심리학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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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불편한 진실(An Inconvinient Truth, 2006)


이미지 출처 : 씨네 21

2007년 아카데미 장편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한 다큐로 미국의 전 부통령이자 2007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앨 고어의 작품(?)입니다.

어떤 내용인지 대충 짐작하고 봤지만 지구온난화의 충격적인 예상결과와 너무나도 간단한 해결방법에 두 번 놀랐습니다.

지구온난화는 생각만큼 간단한 문제가 아니더군요. 이산화탄소가 많이 배출되면 대기권에서 태양 복사열을 가둬서 지구의 대기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문제가 생길 것이다 정도로만 단순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태양열을 90% 이상 반사하는 북극과 남극의 얼음이 녹게 되면 수면의 높이가 올라가서 각 대륙의 해안가가 침수되고 대기의 온도가 높아지면 태풍의 발생 빈도가 잦아지고 파괴력이 더 커지는 것 뿐 아니라 대기 중으로 흡수되는 수증기의 불균형으로 인해 특정 지역에서는 홍수와 강우, 반대 지역에서는 극심한 가뭄에 시달려 물 부족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해양의 대류 시스템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유럽에는 빙하기가 도래할 가능성도 있고요.

지구온난화 문제는 별 문제 없삼. 에어컨 틀고 지내면 됨. 이라고 치부할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무서운 재앙입니다.

앨 고어가 머지않아 이런 분위기의 여세를 몰아 대선에 다시 출마할거라는 설도 있고, 얼마 전에는 자택의 전기 소모량이 엄청나기 때문에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비난도 받은 적이 있지만, 그렇다고 '불편한' 진실이 거짓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대기역학이나 환경공학 등의 학문에 문외한이지만 앨 고어의 주장에 상당한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의 향후 행보가 어떠하든지 진실에는 변함이 없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자동차를 사지 않고 계속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이며, 효율이 높은 1등급의 가전제품을 사용할 것이며 불필요한 전기 코드는 항상 뽑아두는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해 노력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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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An Inconvenient Truth, 불편한 진실, 앨 고어, 지구온난화
문화생활/영화/애니메이션  |  2007/11/13 11:35
Trackbacks  (2) | Comments  (6) : View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walden3.kr/trackback/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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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 엘 고어와 노벨 평화상, 그리고 지구환경의 진실 -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2007/11/14 15:2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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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더워지고 있다. 이로인한 환경파괴의 흔적이 점차 가시화되자 92년 유엔은 기후변화협약을 채택한다. 그러나 실천은 되지 않고 필요성만 인식하는 상황이 반복되자 협약 당사국들은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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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가야 하나 - 불편한 진실 (2006) - 1004ant의 한일영화 이야기
2008/01/13 18:1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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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오타난 김에 보게 된 불편한 진실.. 식코를 보고선 하다하다 안되면 나라를 떠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불편한 진실을 보니... 어디로 가야 하나... 죽으나 사나 지구 안에서 해결하던지..
풍림화산
2007/11/13 21:33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박수~ 행동하는 지식인의 참모습이 마지막에 잘 드러나 있는 듯 합니다. 요즈음 지구온난화 관련된 내용을 정리 중에 있는데 정말 사소한 거라도 실천하면서 살아야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월덴지기
2007/11/13 21:55 수정/삭제
별 것 아닌 실천인데 부끄럽네요. ^^;;;

저도 풍림화산님의 지구온난화 포스팅을 보던 즈음에 '불편한 진실' 동영상을 구해서 보게 되었지요.

(댓글 기부금 300원이 기부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Katie
2007/11/15 19:43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oh.. Its kinda terrifing film that contributes to make some worthy project in which people are concerned with "global warming"
I wanna see this movie someday.
월덴지기
2007/11/16 01:27 수정/삭제
You bet!!

(댓글 기부금 300원이 기부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우왕굳
2008/01/01 10:43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저도 이 영화 보고 진짜 놀랐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나만 잘 살다 죽으면 되지...미래가 어떻게 되는 무슨상관이야"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이영화를 보고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과거에...사람들이 저같은 생각을 갖고 행동했기 때문에 지금의 결과나 나타난것이라는 생각이 머리에 맴돌면서 나도 그런 생각을 갖고 살았다간 후손들에게 더이상 아름다운 지구를 물려줄수 없을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이 영화를 본건 방학숙제 때문이었죠..보기전에는 귀찮았습니다..하지만 보고 나니 안봤으면 후회할뻔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보는걸로 끝내지 않고 님처럼 자시느이 견해를 말하는 글이라도 하나 써보고 싶네요

월덴지기
2008/01/02 23:40 수정/삭제
저도 이 영화 보면서 반성을 많이 했답니다.

작은 실천이라도 모이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덧글 기부금 300원이 기부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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