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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혼녀와 결혼을 앞둔 평범한 교사가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습니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은 이 남자는 우연한 기회에 전부터 타고싶었던 오토바이를 손에 넣고 자신의 인생을 돌아볼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제목과 같은 기간인, 일주일 간의 여행을...
시작하자마자 엄청난 물량 공세로 관객의 눈을 사로잡는
'아바타' 같은 영화가 있는 반면에, 쥐꼬리 만한 제작비로도 그에 맞먹는 감동과 울림을 선사하는 영화도 있습니다.
이 영화가 겨우 세 번째 장편 영화라는 캐나다 출신 감독 마이클 맥고완이 이 영화로 그것을 해냈습니다.
주연을 맡은 조슈아 잭슨이
'Once'의 글렌 한사드와 이미지가 비슷해서 그런지 예고편을 볼 때부터 기대가 되더군요. 전혀 다른 영화인데도 말이죠.
아름다운 캐나다의 자연 풍광이 주인공이 처한 암울한 상황과 맞물려 묘한 느낌을 주는 영화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고 싶어하지만 감히 어떻게라고 물어볼 생각도 없이 자신에게 주어진 길(이라고 생각하는 길)을 깊은고민 없이 달려나갑니다. 그러다 어떤 계기를 맞게 되면 그제서야 이게 아닌가 하고 의문을 갖고, 후회하게 됩니다.
주인공은 결혼도, 직장도, 가족도, 그 어떤 부담에서 벗어난 상태에서 빨리 치료를 받지 않으면 생존율이 더 떨어질 수 있는 공격적인 암세포를 몸에 지닌 채 정직한 길 위에서 자신에게 묻습니다. 내가 사는 의미는 무엇인가.
로드킬을 당한 동물의 사체를 오토바이가 밟고 미끄러지면서 정신을 잃은 주인공이 깨어나 살아있는 기쁨에 춤을 추는 장면은 아무리 우리가 힘든 상황에 처해도 얼마든지 삶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음을 역설적으로 보여줍니다.
자연 풍광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음악도, 나레이션을 맡은 Campbell Scott의 중후한 음성도 이 영화를 보는 맛을 더합니다.
잔잔하지만 그 속에서 강한 감동과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 원 위크,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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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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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위의 질문이 자신의 인생에 뛰어든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답하실건가요? 사랑하는 약혼녀와의 결혼을 앞두고, 누구나 꿈꾸는 평범한 일상만을 그리던 한 남자에게 갑작스럽게 이 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