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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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1/11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You are what you think, 2018) (2)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You are what you think, 2018)
★★★★☆

이미지 출처 : YES24

웨인 다이어(Wayne W. Dyer)는 당대 최고의 심리학자이자, 동기부여 전문가이자 영성가로 만약 이 분의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다면 아직 자기계발 분야의 최고 구루를 만나지 못한 겁니다.

제가 웨인 다이어를 처음 접한 건 2011년으로 '서양이 동양에게 삶을 묻다 : 웨인 다이어의 노자 읽기(2007)'가 첫 책이었습니다. 어떻게 제 손에 들어왔는지 모르겠지만 포스팅에 쓴 것처럼 그야말로 '몸'으로 읽은 책이었습니다. 제가 심리학 분야 책 중에 별 5개로 평가한 책은 그리 많지 않은데 첫 책부터 고민 없이 별 5개를 줄 만큼 넘사벽인 책이었죠. 이 때부터 웨인 다이어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 다음에 만난 책이 제가 가장 추천하는 웨인 다이어의 명저 중 하나인 '행복한 이기주의자(1976)'입니다. 다른 건 몰라도 이 책 만큼은 꼭 읽으셔야 합니다. 2,500만 부 이상 팔린 초베스트셀러거든요. 그 다음에 읽은 '오래된 나를 떠나라 : 옛 습관과의 이별(2009)'도 좋았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이 책까지 합쳐서 제가 읽은 웨인 다이어의 책은 모두 별 4개 이상으로 평가한 필독 도서들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2018)'는 그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인생의 태도' 실전편에 해당하는 책으로 웨인 다이어가 평생에 걸쳐 자신에게 물어왔던 질문과 핵심 메시지를 담은 글 60여 편을 모아 그의 사후에 엮은 책입니다. 그는 2015년 하와이 마우이에서 세상을 떠났거든요. 그래서 이 책은 웨인 다이어의 유고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 편 한 편의 글이 길지 않아서 짧은 호흡으로도 가볍게 읽을 수 있고 류시화 시인의 잠언집 '나는 하나의 노래 이곳을 지나간다(2007)'처럼 내용에 어울리는 일러스트까지 편안함을 더하지만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곰씹으며 읽으면 울림이 굉장히 오래 남는 책이죠.

지금까지 제가 읽은 웨인 다이어의 책 중 가장 심리학자의 책 같지 않은 느낌이지만 역설적으로 가장 강력한 심리학을 보여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웨인 다이어의 다른 저작을 찾아보고 싶어졌습니다.

* 월든지기가 흥미롭게 읽은 구절들
닫기
* 성공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강력한 '주문'을 갖고 있다.
- 나는 기적이다
- 나는 사랑이다
- 나는 가치가 있다
- 나는 한계가 없다
- 나는 내가 믿는 유일한 신이다
: 아무도 모르는 길을 떠날 때 가장 필요한 것이 곧 '나에 대한 확신'이다. 나에 대한 확신을 얻으려면 마음의 주문이 있어야 한다

* 어려운 일이나 결정에 직면할 때 저는 제게 질문을 던집니다. '나는 문제의 일부인가, 해결책의 일부인가' 좋은 질문은 답이 아니라 '깨달음'을 줍니다. 그래서 우리는 노력의 대부분을 이런 좋은 질문을 찾는 데에 써야 합니다.

* 세상 곳곳에서 살아가는 현자들의 조언은 매우 단순하다. "한 살이라도 더 젊을 때 생각하라. 당신의 죽음에 대해" 늘 죽음을 생각하라. 오늘은 남은 삶의 첫 날이 아니다. 오늘은 언제나 생의 마지막 날이다. 오늘 하라. 지구상의 모든 존재는 내일, 죽는다.

* 영감을 얻고 싶은가? 무엇이든 당신의 눈앞에 선명하게 존재하게 만들어라.

* 내가 만난 현명한 사람들은 이런 얘기를 들려준다.
: "아이에 대한 부모의 '관심'은 멈추기가 불가능해요. 하지만 아이에 대한 부모의 '죄책감'은 멈출 수 있어요. 우리는 자녀에 대한 걱정으로 밤잠을 설치는 게 아니에요. 자녀에게 부모로서 뭔가 해주지 못하면 어떡하나, 하는 자기 책망 때문이죠. 우리가 좋은 부모인지는 간단한 생각으로 알 수 있어요. 아이들에게 늘 '미안하다'고 말하나요? 좋은 부모는 미안하다는 사과 대신 '사랑한다'는 인사를 건네죠.

*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 실행력 뛰어난 행동가보다는 통찰력 있는 관찰자가 되면 삶은 더욱 현명해진다.

* 자기 분야에서 정상에 오른 사람들의 특징은 이렇더군요. '타인이라는 지옥'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에요. 성공하는데 필요한 인맥을 얻은 사람들이 아니라, 성공에 꼭 필요한 자기 자신을 지킨 사람들이죠.

* 고민이 생기면 가장 먼저 물어라. '내가 개입할 수 있는 일인가?', '개입해서 변화나 개선을 끌어낼 수 있는 일인가?' 그렇지 않다면 외면하라. 우리에게 필요한 삶의 기술은 관심을 쏟는 법이 아니라, 제대로 외면하는 법이다.

* 우리는 언제 외로움을 느끼는가? 혼자 있을 때? 아니다. 같이 있는 사람이 싫을 때 외로움을 느낀다. 좀 더 깊이 생각해보면, 우리는 혼자 있는 경우가 없다. 언제나 적어도 자기 자신과는 같이 있기 때문이다. 같이 있는 자신이 마음에 들면 혼자 있어도 결코 외로움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따라서 외로움을 느낀다는 건, 자신을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신호다.

* 수천 년 동안 변하지 않는 인간관계의 진리가 있다. 사람은 누구나 지혜롭고 친절하고 인성 좋은 사람과 함께 있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그런 매력적이고 현명한 사람을 곁에 두는 방법 또한 수천 년간 변하지 않았다. 즉 당신 스스로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할지는 고민할 일이 아니다.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가 인생의 모든 해결책의 밑바탕이다"

* 한계란 절대 존재하지 않는다. 아무도 그것의 뚜렷한 실체를 목격하지 못했으니까. 스스로 믿는 한계만이 존재할 뿐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이 근거 없는 믿음에서 탈출한 사람들이다.

* 뒤늦은 깨달음은 깨달음이 아니다. 후회다. 삶의 후위가 아니라 전위에 깨달음이 놓일 때 비로소 우리는 지혜롭고 현명해진다.

* 지혜는 내가 아무것도 아님을 아는 것이다. 사랑은 내가 전부임을 아는 것이다. 깊은 삶은 언제나 이 둘 사이를 움직인다.

* 몸과 마음이 무거운 사람이 좋은 삶을 살았다는 이야기는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다. 무엇이든 줄여라. 가장 가벼운 사람이 가장 빨리 정상에 오른다.

* 누구도 소홀히 대하지 마라. 누구도 우러러보지 마라. 안절부절못할 필요도 없다. 그냥 담담하게 상대를 바라보라.

* 가장 괴로울 때 사랑을 생각하라. 가장 힘겹게 싸워야 할 때 사랑을 떠올려라. 인생의 모든 역경과 시련은 사랑이 필요할 때 뭔가 다른 걸 궁리하는데서 비롯됨을 잊지 마라.

* 불행의 이유는 간단하다. 즐기지 못해서다. 얻는 데 너무 에너지를 쓰느라. 그럼에도 우리는 늘 착각에 빠진다. 뭔가를 얻지 못해서 불행하다고.

* 관계에서 빚어지는 갈등 때문에 우리는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가? 갈등은 당신이 참여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

* 끌어당김의 법칙
: 당신은 당신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과 똑같은 사람을 끌어당긴다.

* 힌두교에는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다음과 같은 격언이 있다.
: "신은 모든 새에게 먹이를 주지만, 둥지로 던져주지는 않는다.

덧. 한국어판 제목은 출판사의 낚시라는 점 참고하세요.

덧. 이 책은 국민 도서관을 통해 북 크로싱 할 예정입니다.

태그 - 서양이 동양에게 삶을 묻다, 오래된 나를 떠나라,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웨인 다이어, 행복한 이기주의자
Academy/서적  |  2023/11/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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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ia
2023/11/14 14:42 댓글에 댓글수정/삭제
행복한 이기주의자를 읽고 느꼈던 신선한 감각이 떠오릅니다. 이 책도 챙겨봐야겠어요!
월든지기
2023/11/14 14:55 수정/삭제
웨인 다이어를 좋아하신다면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겁니다.

(댓글 기부금 300원이 기부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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