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SM-5의 Communication Disorder군은 다음의 다섯 장애를 포함
1. Language Disorder
2. Speech Sound Disorder
3. Childhood-Onset Fluency Disorder(Stuttering)
4. Social(Pragmatic) Communication Disorder
5. Unspecified Communication Disorder
* Communication Disorder에 포함되는 결함 양상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
1. Language -> Language Disorder
2. Speech -> Speech Sound Disorder, Childhood-Onset Fluency Disorder
3. Communication -> Social Communication Disorder
* DSM-IV와 차이점
1. 표현성 언어 장애, 혼재 수용-표현성 언어 장애가 Language Disorder에 통합됨2. Phonological Disorder, Stuttering이 Speech Sound Disorder로 통합됨3. Social Communication Disoder가 새롭게 추가됨
* Language Disorder
1. 함의점 : 언어 기술은 심각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표현성, 수용성 차원 모두에서 측정할 필요가 있음
2. 가족력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3. 4살이 되면 언어 능력에 대한 개인차가 안정화되므로 예후를 좀 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음. 즉 2세에 Language Disorder로 진단된 아이보다 4세에 진단된 아이의 진단이 더 정확함
4. 표현성 언어 결함이 주된 문제인 아이보다 수용성 언어 결함이 주된 문제인 아이의 예후가 더 나쁨
5. 3세 이상의 아이에게서 language loss가 나타난다면 seizure를 변별해야 함
* Speech Sound Disorder
1. 언어 장애, 특히 표현성 언어 결함이 있는 아동은 Speech Sound Disorder 문제가 함께 나타날 수 있음
2. misarticulation은 8세까지는 정상으로 간주됨
* Childhood-Onset Fluency Disorder(Stuttering)
: Later-onset인 경우는 Adult-Onset Fluency Disorder로 진단됨
* Social(Pragmatic) Communication Disorder
1. 자연스러운 맥락에서 언어 및 비언어적 의사소통을 사용하는데 영속적인 어려움이 있음
2. 4살 이하의 어린 아동의 경우에는 Social Communication Disorder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지 않음
3. Social Anxiety Disorder와 감별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증상의 onset 시점이 중요. Social Communication Disorder의 경우는 효과적인 사회적 의사소통을 경험한 적이 없는 반면 Social Anxiety Disorder의 경우는 적절히 발달되었으나 이후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한 불안, 두려움, 스트레스로 인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게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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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흔히 발작(seizure)이라고 부르는 것은 뇌조직의 흥분성이 증가되는 어떤 경우에라도 나타날 수 있으며
발작이 반복되는 경우에만 간질(epilepsy)이라는 진단을 붙이게 됩니다(Neppe & Tucker, 1992).
*
의식의 손상이 동반되어 나타나는 복합부분발작(complex partial seizure)은 대부분 측두엽 병변에 의해 일어나게 되므로 흔히 측두엽 간질(Temporal Lobe Epilepsy: TLE)이라고 부릅니다.
*
간질을 진단할 때 유용한 도구로는 EEG가 있습니다. EEG를 통해 소위 '간질파'라는 것을 찾아낼 수 있죠.
* 두부 외상은 간질 발생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연구 결과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교통 사고(TA) 등으로 손상을 입은 사람이 간질 발작을 보였다면 그 사람은 앞으로도 계속 간질 증세를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 간질 환자에게 특징적인 인지 기능 장애 양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전반적인 인지 기능 수준
:
명백한 뇌손상의 증거가 없는 경우 간질로 인한 지속적인 인지 능력의 저하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2. 국소 발작과 인지 기능 수준
: 뇌의 한쪽 반구에서만 일어나는 발작은 해당 반구와 관련된 일시적인 인지 기능 저하를 유발합니다.
3. 주의력 장애와 기억 장애
- 간질 환자의 경우
확실히 주의력의 저하가 나타나서 지능 검사에서도 '숫자 외우기', '산수', '바꿔쓰기' 소검사의 수행이 유의미하게 저하됩니다.
-
측두엽 간질이 있는 경우 병소(foci)의 위치와 상관 없이 대체로 언어적 단기 기억은 영향을 받지만 비언어적 단기 기억은 크게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References
* Neppe, V.M. & Tucker, G.J. (1992). Neuropsychiatric aspects of seizure disorders. In S.C. Yudofsky & R.E Hales (Eds.), American Psychiatric Press textbook of neuropsychiatry (2nd. ed.) Washington. D.C.: American Psychiatric Press.
* Lezak, Muriel Deutsch. (1995). Neuropsychological assessment, 3rd 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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