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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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대학 대학원에서 임상심리학을 가르치는 교육학 박사인 히가시야마 히로히사 교수가 쓴 책입니다.
지인으로부터 선물받아 읽게 되었는데 사실 처음부터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받았더랬습니다. 왜냐하면 일본의 임상심리학 분야 책들이 어떤 스타일로 나오는지 어느 정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만 해도 '듣기의 달인에게 배우는 24가지 듣기 기술 트레이닝'이라는 부제가 달려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상담을 이런 식의 테크닉 익히기로 접근하는 책을 경계하는 편이거든요.
목차에서부터 이런 경향이 노골적으로 드러나는데,
1. 듣기의 달인은 전략적으로 말을 하지 않는 인간이다.
2. 듣기의 달인이 전략적으로 말하는 방법
3. 듣기의 달인이 되는 듣기 기술 - 기초
4. 듣기의 달인이 되는 듣기 기술 - 고급
5. 듣기는 관계의 예술이다.
처럼 그야말로 듣기(상담의 용어로 바꾸면 경청이라고 할 수 있겠죠)를 전략적으로 익히는 기술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양한 맞장구 기술을 구사한다', '견해가 아니라 사실만을 대답한다', '들을 때는 반론이나 부정 접속사를 구사하지 않는다', '절대 발설하지 않는다', '침묵과 사이두기를 잘 활용한다' 처럼 상담을 할 때 실제로 활용하거나 상담자라면 잘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을 다룬 부분도 많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내용의 초점이 상담자가 되려는 사람이라기보다는 듣기의 기술을 익혀 대인관계에서 활용하고자 하는 일반인에게 맞춰져 있어 임상/상담 전공자(특히 대학원생)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다만 나중에 전문가가 되고 난 이후에 한번쯤 가볍게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또 한 가지, 이 책은 전문 번역가가 번역을 하는 바람에 현장에서는 '내담자'라고 부르는 용어를 '상담자'로, '상담자'를 '카운슬러'로 번역하고 있어 읽을 때 헷갈릴 정도는 아니지만 꽤 거슬리더군요.
이 책을 읽으면 좋은 대상은 대인 관계에서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싶은 일반인입니다. 임상/상담 전공자라면 전문가가 되고 난 이후에 읽어보세요.
덧. 이 책은 북 크로싱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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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월덴 3의 새 책 북 크로싱은 EBS 다큐프라임의 인간탐구 대기획 5부작을 엮은 '아이의 사생활(2009)'입니다.
이 책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소개글'을 참고하세요. 어린 아이를 둔 부모나 예비 부모를 위한 최고의 책 선물이 될거라 확신합니다. 또한 현장에서 아동이나 그 부모를 상담하는 전문가를 위한 소장 도서로서도 추천합니다.
이 책을 읽고 싶은 분은 아래의 북 크로싱 제도 안내에 있는 내용대로 제게 연락을 주시면 됩니다.
이 북 크로싱은 월덴 3에서 매달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새 책 북 크로싱이므로 맨 처음 신청하신 분은 새 책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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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강추'부터 날리고 시작합니다. 어린 아이를 둔 부모에게는 필독서라고 할 수 있겠고 예비 부모들에게도 '초'추천인 필보유서입니다. 최고의 책 선물이 될거라 확신합니다.
'아이의 사생활'이라는 제목의, 보는 관점에 따라 다소 @#$%하게 느껴지는 이 책은 2008년 2월에 EBS에서 방송된 다큐프라임의 인간탐구 대기획 5부작을 엮은 것입니다.
1년의 취재기간, 설문조사 참여 인원 4,200명, 실험 직접 참여 어린이 500명, 국내외 자문교수 70명 어쩌고 저쩌고하는 수치 다 집어 치우고 그냥 내용만 갖고 봐도 구구절절 도움되는 내용으로 가득합니다.
이 책은 다섯 개의 Part로 나뉘어 있습니다. 1부. '나는 누구인가'는 뇌에 대한 이야기니까 뭐 특별할 거 없는 뻔한 이야기라고 치고, 2부. '남과 여, 그들의 차이'도 뻔한 성차 이야기니까 넘어간다고 해도 3부. '다중지능, 나만의 프로파일을 찾아서', 4부. '도덕성, 작지만 위대한 출발, 5부. '또 하나의 경쟁력, 자아존중감'은 정말 경쟁지상주의의 사회를 살아가는 불쌍하면서도 안타까운 이 시대의 부모와 아이들을 위해 탁월한 지침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단순히 도덕적인 아이가 사회를 밝게 만든다, 자아존중감이 높은 아이가 행복하다, 인지적 능력이 다가 아니라 다른 지능을 개발해야 한다는 선언 수준이 아니라 지금까지 심리학, 교육학, 의학, 인류학에서 밝혀진 사실들을 실제로 실험을 통해 검증한 점이 이 책의 강점이라고 하겠습니다.
사실 뭐 하나 버릴 내용이 없습니다. 이 책의 내용에 저도 최소 99%는 동의합니다.
심리학자보다는 일반 부모들을 target으로 한 책이지만 아동을 대하는 현장의 전문가들이라면 한 권쯤 갖고 있으면 좋은 책입니다.
그래서 저도 이 책은 소장하고 새 책으로 북 크로싱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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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나는 누구인가
* 인간은 50억 X 10억 X 10억 개의 원자로 이루어져 있다.* 사람의 몸을 구성하는 것은 13가지 원소* 사람의 몸을 구성하는 것은 260개의 뼈* 동일한 부모가 같은 유전자를 가진 아이를 낳을 확률은 1,000조 분의 1* 우성 유전인자는 염색체 한 쌍 중 한쪽에만 존재해도 그 특성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고, 열성 유전인자는 반드시 쌍으로 이루어져야만 특성이 나타나는 것. 아이의 모습은 우성 유전인자가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이 지을 수 있는 표정은 무려 7,000여 가지* 세계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갖는 여섯 가지 감정은 기쁨, 슬픔, 분노, 두려움, 놀람, 혐오이다. * 만 3세 아이의 뇌는 어른 뇌의 70~80%까지 따라잡을 만큼 성장한다. * 전두엽은 유아기부터 초등학교 시기에 가장 빠르게 발달한다. 3~4세경부터 시작하여 7~8세 초까지가 가장 빠르다. * 자제력을 결정하는 것은 전두엽이다. * 초등학교 시기는 수학이나 영어, 국어 등 학습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풍부한 경험과 사회적 규약을 가르쳐 주는 시기로 삼아야 성숙한 어른이 되는 기초가 쌓인다. * 뇌는 우리 몸에서 가장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기관이다. 체중의 단지 2%에 해당하는 무게를 가졌으면서도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약 18%를 차지한다. * 뇌는 특이한 것에 집중하는 특성이 있다. * 뇌는 소리를 더 잘 기억한다.* 뇌는 이야기를 유독 좋아한다. * 연상법을 이용해 기억하려면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가 되어야 한다. * 뇌는 기분좋은 것을 더 잘 저장한다*어떤 시기에 우리 아이가 무엇을 잘한다고 해서 영재 또는 천재라고 장담할 수 없다. 어떤 것이 다른 아이보다 뛰어난 것은 그쪽을담당하는 뇌 부위가 다른 아이들보다 먼저 발달하고 있을 뿐이다. 착각하고 마구잡이로 공부시켰다가는 뇌 신경회로가 다 망가진다. *태어나서 3세까지는 일생 중 신경회로가 가장 많이 발달하는 시기인데, 잠깐 스치면서 듣고 보고 배운 정보가 입력되기 때문에일관되고 고른 자극을 줘야 한다. 3세부터 6세까지는 판단하고 사고하고 느끼는 전두엽이 빠르게 자라는 시기이므로 다양한 교육을받을 수 있는 기본기를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예의와 도덕을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초등학교 시기가 되면 두정엽과측두엽이 발달해 비로소 여러 가지 학습이 가능해진다. * 애착은 생후 3~6개월 사이에 형성된다. * 아기들이잠을 유독 많이 자는 이유가 뇌의 활동량이 많아 그만큼 쉽게 지치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다. 그러므로 만약 이 시기에 잠을 푹자지 못하고 자다가 깬다면, 원인을 찾아내 잘 잘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뇌는 필요한 만큼 휴식을 하지 못하면 제대로 발달할수 없다. * 특히 피부로 전달되는 정보는 뇌의 발달 중 감정, 정서의 발달에 중요하다. * 아이의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모든 자극은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질이 중요하다. * 교육학에서는 만 2세를 '언어의 폭발기'라고 말한다. *7~12세까지의 학령기 동안 별로 쓸모가 없었던 신경회로나 신경세포들은 12세 때, 즉 전두엽이 가장 왕성하게 발달하고 변화하는이 시기에 다 솎아져나가고 잘려나가게 된다. 인간의 뇌에서 의미있는 신경세포와 신경회로를 청소년기 이후에도 확보하려면 초등학교시기에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그런 신경세포들이 중요한 회로라고 인정받아야 한다. * 사회적 규약은 절대로 억지로 익혀지지 않는다. 아이를 가르치는 유일한 방법은 부모가 보여주는 것이나 아이가 하는 것을 따라가는 것이다. 부모가 행동하지 않으면 아이는 절대로 배우지 않는다.*대뇌피질 뒤쪽의 후두엽은 12세경부터 발달하기 시작한다. 이 때부터 아이는 자신의 주위를 훑어보고 자신과 타인의 차이를 선명하게알고 외모를 꾸미려는 노력을 하게 된다. 공부 대신 이런 곳에 관심을 쏟는 아이의 행동은 자칫 부모들에게 고민거리가 될 수있다. 하지만 이것은 후두엽의 발달에 따른 자연스러운 행동으로, 시간이 지나면 그에 대한 관심은 점차 줄어들 것이다. * 인간의 신체 중 가장 큰 근육은 허벅지 근육, 이 근육의 신경은 뇌간과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걸으면 근육에서 나온 신호가 뇌로 전달되고, 이 신호가 뇌를 자극해 움직임을 활발하게 만든다. * 호기심이 많아져 "왜?"라는 질문을 많이 하는 나이는 3~4세
Part 2. 남과 여, 그들의 차이
* 처음 태어날 때는 남자인지 여자인지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다. 아이는 3세 정도가 지나면서 신체적인 차이에 대해 이해하기 시작한다. *아이들은 만 4세 정도가 되면 일생 동안 같은 성을 갖게 된다는 것을 이해한다. 하지만 머리, 옷, 활동이 바뀌면 당연히 성도바뀐다고 생각한다. 한 사람의 성은 그의 머리, 옷, 활동이 달라져도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는 때는 만 6~7세 정도다.* 여자아이의 뇌는 남자아이의 뇌에 비해 태어날 때부터 '사람의 얼굴'을 좋아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여자는 거의 180도 수준의 시야로 한 번에 넓은 곳을 훑어볼 수 있는데 비해, 남자의 시야는 마치 망원경으로 사물을 보는 것처럼 좁지만 멀리까지 정확하게 본다.* 남자아이의 뇌는 분석적이고 언어적인 활동을 할 때 주로 좌뇌를 사용한다. 그러나 여자아이는 양쪽 뇌를 동시에 사용한다. *여자아이가 언어를 구사할 때 양쪽 뇌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뇌량이 남자아이보다 10%쯤 더 두텁고 넓기 때문으로추측된다. 뇌량이 넓으므로 좌뇌와 우뇌의 연결이 긴밀하고 효율적일 수 있는 것이다. 반면 남자아이의 뇌량은 여자아이에 비해 좁기때문에 좌뇌와 우뇌 간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다. 그런데 감정의 뇌는 우뇌에 있고, 언어의 뇌는 좌뇌에 있다 보니 남자아이는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 남자아이에게는 '어떻게 느끼는지'가 아닌 '무엇을 할 지'를 물어보는 것이 좋다. * 남자아이들은 보통 짧고 직접적이고 해결지향적인 말을 잘 알아듣는다. * 남자의 뇌는 여자보다 더 크고 무겁다. 남자의 뇌는 여자의 뇌보다 뉴런이 약 40억 개나 더 많기 때문이다. 뇌에 신경세포가 더 많다는 것은 세부 정보에 더 신경을 쓴다는 뜻이다.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해 내는 여자,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남자. 보통의 여자아이들은 주위가 조용하지 않으면 도무지 집중을하지 못한다. 그러니 민감한 청각을 가진 여자아이가 공부를 할 때는 분위기를 조용하게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 남자아이는 정반대*7세까지는 남녀 모두 감정과 관련된 뇌 활동이 뇌 아래쪽에 있는 편도에서 이루어졌다. 하지만 남자아이는 17세가 되어도 계속편도에서 감정 관련 활동을 하는데 비해, 여자아이는 자랄수록 편도에서 대뇌피질 전체로 관련 부위가 이동하며 넓어졌다. *검지는 출생 전 에스트로겐에 민감하고 약지는 출생 전 테스토스테론에 민감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니까 검지에 비해 약지가상대적으로 길면 길수록 출생 전 테스토스테론에 많이 노출되었던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즉, 검지가 긴 경우 여성호르몬을 많이가졌으므로 여자일 확률이 높고, 약지가 길면 남성호르몬을 많이 가졌으므로 남자일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 소근육을관장하는 소뇌가 남자아이들은 늦게 발달한다. 따라서 가위질, 글씨쓰기 같은 활동을 어렵게 여기는 것이다. 순서가 다를 뿐 30세정도가 되면 뇌의 모든 부위가 성숙기에 이르러 남녀 간 차이가 거의 존재하지 않게 된다. * 남자아이의 약점은 여자아이와 발달 순서가 다르다는 것. 그러나 그를 키우고 가르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여자'라는 것이다. * 비디오게임을 하면 뇌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전두엽으로 가는 혈류가 막힌다. * 남자아이에게는 어떤 상황이라도 규칙을 지키도록 한다. 손님이 오거나 부모가 기분이 좋다고 해서 규칙을 깨도록 허용해서는 안 된다. 남자아이는 유동적인 규칙보다 강력한 규칙을 더 잘 지킨다. *0~3세. 아들은 대근육 발달, 딸은 소근육과 언어능력을 키우는 시기, 3~6세. 아들은 체험 위주 학습이 적합, 딸은 감정을배려해야, 6~12세. 아들과 딸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칭찬, 남자아이는 자신의 눈을 보고 하지 않는 말은 잘 듣지못한다. 여자아이는 친구와 상관없이 스스로 공부해서 얻는 결과에 자긍심을 갖지만, 남자아이는 조직이 중요하다 보니 친구들사이에서의 인정이 중요하다. 남자아이의 경우 우등생 집단에 속해 있어야 우등생이 되는 경우가 많다.
Part 3. 다중지능, 나만의 프로파일을 찾아서
* 1983년에 다중지능이론 발표. 현재 여덟 가지 이상의 지능이 존재.* 브로카 영역은 언어의 운동 중추로 말을 만드는 곳. 베르니케 영역은 언어의 감각중추로 말을 이해하는 곳*가드너는 다중지능 이론을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모든 인간에게는 여덟 가지 영역의 지능이 모두 있으며, 이 중 강점을 보이는 지능도하나뿐 아니라 그 이상이라는 것을 발견. 사람마다 능력이 다른 이유는 지능의 조합이 각기 다르기 때문. * 상위 세 가지의 강점이 가장 효과적으로 조합된 곳. 바로 그곳이 성공의 자리.
Part 4. 도덕성, 작지만 위대한 출발
*만 3세 이전의 아이는 정서 기복이 심해 무척 즐거워하다가도 사소한 일 하나에도 자지러지게 울고 발버둥을 친다. 하지만 만 4세이후가 되면 정서적인 기복이 완만해지면서 적절하게 자신의 기분을 드러내거나 상황에 따라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 부모들은 흔히 급한 마음에 '왜'라는 질문을 많이 하지만, 이는 아이에게 잘잘못을 따져 묻는 느낌을 줄 수 있다. 이에 반해 '어떻게'는 아이가 상황을 조금 편안하게 말하게 만든다.
Part 5. 또 하나의 경쟁력, 자아존중감
* 세상 모든 부모가 아이들을 대하는 방식 : 비판형 부모, 설득형 부모, 공감형 부모 중 하나* 아이와 공감하려면 아이의 감정을 부정하거나 반박하는 대신 인정해야 한다. 부모는 아이는 항상 무엇인가 가르쳐줘야 하고 고쳐주어야 하고 바꿔주어야 하는 존재라고 오해한다. 비판형, 설득형 부모가 종종 저지르는 실수다.* 부모의 사랑은 자존감의 가장 중요한 필요조건이다. * 아이가 하고 싶은 일을 아이의 생각대로 하도록 두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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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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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사생활 카테고리 가정/생활 지은이 EBS 아이의 사생활 제작팀 (지식채널, 2009년) 상세보기 애키우는 부모라면 한번쯤 읽어봐야할 이시대의 필독서! ...로 이름높은 아이의 사생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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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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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사생활 - 2008년 2월에 EBS에서 방송된 동영상을 올려놓았습니다. - 아이들을 가르치시는 분들이나 부모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서 올립니다. - 덴탈아이큐 ^^ [1부 : 남과여] -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