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I에는 타당도 척도가 없기 때문에 MMPI-2/A의 타당도 척도를 참고하여 해석해야 합니다. 그러니 아무리 라포가 잘 형성되어 있다고 해도 TCI의 단독 실시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만약 TCI만 단독 실시했을 때 상담 장면에서 보기 힘든 (양호한) 기질/성격 유형이 나온다면 해석이 곤란한 상황에 빠질 수 있거든요. 수검자의 기질, 성격이 실제로 양호한 것인지, 아니면 방어적인 태도로 작성했기 때문인지 구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 MMPI-2/A의 타당도 척도에서 수검자가 방어하는 경향을 보일 경우 TCI에서는 어떤 프로파일이 나올까요? 제 경험 상 다음과 같은 양상을 고려해 보시면 좋습니다.
* K척도가 유의미하게 상승하는 경우
: K척도가 상승한다는 건 정교하게 방어한다는 뜻인데 TCI에서는 대개 성격 유형만 양호하게 나타납니다. HHL(조직화된) 유형이 가장 많고 HML(논리적인) 유형이나 MHL(신뢰하는) 유형도 많이 나옵니다. 당연히 신뢰할 수 없고요. 특이한 건 K척도를 띄워 방어하는 수검자의 경우 성격 유형은 건강하게 나와도 기질은 취약성을 드러내는 유형이 그대로 나타난다는거죠. 그래서 성격은 양호하지만 기질이 취약한 불일치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 K척도를 띄울 때의 전형적인 양상입니다.
* L척도가 유의미하게 상승하는 경우
: K척도와 달리 L척도는 다소 naive하게 방어하는 경향을 반영하는데 '다 괜찮다, 다 좋다' 태도를 보이는 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므로 성격 유형만 양호하게 나타나고 기질 취약성은 그대로 드러나는 K척도 상승 시와 달리 기질과 성격 유형 모두 양호하게 나타나곤 합니다.
* S척도가 유의미하게 상승하는 경우
: S척도는 보통 K척도와 함께 상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K척도가 상승했을 때처럼 성격은 양호하게, 기질 취약성은 그대로 드러나는 경우가 많지만 간혹 매우 높게 상승한 경우는 L척도 상승 때처럼 성격과 기질 유형 모두 건강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K척도 상승 때와 양상이 비슷한 경우가 더 많았지만 case by case라서 L, K척도 상승 때와는 달리 좀 더 신중하게 해석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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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에 MMPI-2가 출시되면서 L, F, K 단 3개의 타당도 척도에 의존하던 MMPI에 비해 6개의 타당도 척도가 대거 추가되었는데 이는 타당도 검증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걸 보여주는 변화입니다. 왜냐하면 타당하지 않은 검사 결과를 간과하고 임상, 내용 척도를 그대로 해석하면 잘못된 formulation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MMPI-2에서는 타당도 척도들을 더욱 꼼꼼히 살펴봐야 하고 각 타당도 척도 해석에 대한 공부도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이와 반대로 타당도 척도의 수가 늘면서 F-K 지표(Dissimulation Index)는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하게 된 경향이 있는데 그래서는 안 됩니다. 특히 상담 장면에서는 F-K 지표를 거의 자동적으로 계산할 수 있도록 습관을 들여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대부분의 척도들이 T점수를 해석하는 것과 달리 F-K 지표는 원점수를 사용한다는 것이죠. 그나마 MMPI-2는 결과표 1페이지 하단에 자동으로 계산을 해서 보여주지만 MMPI-A는 평가자가 번거로워도 직접 계산해야 합니다.
병원 장면에서 일하는 임상가들은 MMPI-2/A 결과에서 F, K, L, S 척도들이 유의미한 수준(70T이상 또는 35T 이하)으로 상승하거나 하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굳이 F-K 지표까지 살펴보지 않아도 타당도 검증을 하는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습니다. 하지만
상담 장면에서는 F, K, L, S 척도가 극단적으로 상승, 하강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은데 이 때 F, K 척도가 양쪽 끝에 위치하게 되면 각 척도는 유의미하다고 해석하기 애매하지만 F-K 지표를 계산해 보면 꽤 많은 경우에서 유의미합니다.
아시다시피
F-K 지표를 유의미하다고 해석할 수 있는 기준은 ±15점입니다. +15점 이상이면 faking bad, -15점 이하라면 faking good을 의심해야 하는 것이죠(±22점 이상이면 그렇게 해석할 수 있는 정도가 더 커집니다). 간단히 예를 들어 F-K 지표가 +15점 이상일 때는 F척도가 65T 이하라고 해도 수검자가 증상을 과장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것이죠.
물론 해석이 생각보다 간단하지는 않은데 왜냐하면 F-K 지표가 +15점 이상이라고 해도 F척도가 높은 경우와 K척도가 낮은 경우로 나누어지기 때문입니다. K척도가 적절한 수준이고 F척도가 높아서 +15점 이상이라면 faking bad일 수 있으나 F척도는 그리 높지 않고 K척도가 낮아서 +15점 이상으로 측정된 거라면 증상을 과장했다기보다는 방어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증상이 만성화된 상태일 가능성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F-K 지표의 해석이 그리 간단하지는 않습니다. 즉 다양한 맥락 정보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그렇더라도 일단은 F-K 지표가 ±15점 범위를 벗어난다면 F, K척도 단독으로 유의미한 상승이 없다고 해도 증상 과장 혹은 방어 경향이 있을 가능성에 대해 염두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병원 장면에 비해 상담 장면에서는 F-K 지표를 해석해야 하는 상황이 많기 때문입니다.
덧. F-K 지표와 관련된 연구 결과 2가지를 추가로 설명드리면,
1. faking bad(+15점 이상)에 비해 faking good(-15점 이하)을 해석할 때 신중을 기할 것
2. MMPI-A의 경우 MMPI-2에 비해 F-K 지표 해석에 신중을 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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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내용은 2015년 4월 10일의
'부모가 자녀에게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것 3가지' 포스팅에 기반하여 내담자가 호소하는 문제의 원인을 추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정리한 것입니다.
당시 저는 부모가 자녀에게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것 3가지로
1. 버리겠다는 협박
2. 상처받은(실패한) 자녀 탓하기
3. 편애의 노출
을 들었습니다. 이 3가지 부모의 실책은 워낙 중요하기도 하고 또 상담 현장에서는 너무나 흔히 만나게 되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상담자는 내담자의 어떤 문제를 봤을 때 이 3가지 원인을 떠올릴 수 있어야 할까요?
* 버리겠다는 협박 : Rejection Fear
: 대인 관계 문제를 호소하는 내담자 중에 버림받는 것에 대한 과도한 두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른이 되고 난 이후에도 어릴 때의 경험(실제가 되었든, 가상의 위협이 되었든 간에)때문에 주변 사람들로부터 버림받을 것을 두려워하고 버림받지 않기 위해 과도한 착취를 감수하는 등 희생으로 인한 고통을 받습니다. 스스로를 방어할 수 없는 연약한 어린 아이일 때 버리겠다는 협박을 받음으로써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갖춘 어른이 되어서까지도 계속 버림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 떨게 된 것이죠. 버림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불평등한 대인 관계 상황을 참고 있는 내담자가 있다면 어렸을 때 primary caretaker로부터 버리겠다는 협박을 받고 이로 인한 정신적 외상을 입은 건 아닌지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 상처받은(실패한) 자녀 탓하기 : Basic Trust
: basic trust는 성과나 결과에 의해서가 아니라 존재 그 자체만으로 수용되고 인정받는 경험을 지속적으로 할 때 형성되는 것이죠. 바꿔 말하면 나름 열심히 노력했음에도 결과적으로 실패했을 때 그 결과에 대해 비난을 받게 되면 과정이나 노력이 아닌 결과에만 집착하게 되고 결과가 모든 것을 설명한다는 결과 지상주의에 사로잡힐 수 있습니다. 부모의 의도야 당연히 조금 더 열심히 노력하기를 바라는 것이겠지만 문제는 그런 의도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실패한 결과에 대해 비난받은 자녀는 자신이 존재만으로 사랑받고 수용될 수 있다고 믿지 않으며 그 당사자가 무려 자신을 낳아준 부모이므로 나중에는 그 어떤 사람의 말도 온전히 믿지 못하게 됩니다.
* 편애의 노출 : Low Self-esteem
: 자기 혼자 독점하던 사랑을 새로 태어난 동생에게 빼앗기고 그것도 모자라 동생을 돌보도록 강요받는 경험을 하거나 외모, 성적 등 자기가 따라할 수 없을 정도로 우수한 수행을 보이는 형제자매에게 질투심을 느끼는 건 누구에게도 기분 좋은 것은 아니지만 부모가 다른 형제자매를 자신보다더 사랑한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 받는 상처는 결코 작은 게 아닙니다. 특히 부모가 편애를 할 때의 이유란 게 대부분 외모, 기질, 성품처럼 개선이 거의 불가능하거나 뛰어난 성적처럼 따라하기 매우 어려운 것들이 많기 때문에 사랑을 받지 못한 자녀에게 큰 상실감과 좌절을 맛보게 합니다. 이런 편애가 지속되면 당사자는 자신이 원체 못났으며 사랑을 받지 못하는 것도 당연하다는 자기 비하, 자기 회의적 사고와 무력감에 빠지게 되어 객관적으로 충분한 능력을 갖고 있음에도 발휘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해하기 쉽도록 부모가 자녀에게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3가지 행동과 상담에서 내담자가 흔히 호소하는 문제를 짝지어서 설명했지만 자세히 보면 rejection fear, basic trust, low self-esteem 문제는 서로 연관되어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존감이 낮은 내담자가 외동이라면 부모가 편애의 노출이 아닌 실패한 자녀 탓하기를 했을 수도 있습니다. 실패에 대한 반복적인 과도한 책망도 낮은 자존감 형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까요.
부모의 잘못된 행동과 내담자가 보이는 문제가 일 대일로 대응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내담자가 어떤 문제를 호소했을 때 이러한 영역들을 점검해 보는 게 필요하다는 정도로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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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분야, 특히 도박 중독을 다루는 상담자가 꼭 익혀야 하는 상담 기술을 하나만 고르라고 한다면 저는 동기 강화 상담을 선택하겠습니다만....(실존 치료는 기술이 아니라고 주장해 봅니다;;;)
동기 강화 상담은 의외로 현장에서 활용하기 쉽지 않습니다. 도박 중독의 특성 중 하나가 문제 부인(denial)인데다 동기 강화 상담을 적용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관계 맺기조차도 간단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동기 강화 상담을 실시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활용해 볼 수 있는 기술 하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역할 바꿔 연기하기란 건데,
보통의 도박 중독 초기 상담에서는 상담자가 도박자에게 어떤 도박을 얼마나 하셨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냐 등등의 중요하지만 조금은 뻔한 질문들을 하게 마련인데 만약 도박자의 방어가 강하고 자신의 문제에 대한 인식 수준이 매우 낮은 것 같으면 역할을 바꿔서 연기를 해 보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즉, 상담자가 '나는 도박 중독자가 아니다, 도박을 하기는 하지만 언제든 끊을 수 있다, 최근에 잃은 돈이 많아서 흥분했기 때문에 좀 심하게 하기는 했지만 언제든 내가 마음만 먹으면 조절할 수 있다'며 도박 중독자의 방어적인 모습을 연기할테니 도박자에게는 상담자의 입장에서 그걸 반박해 보라고 하는 것이죠.
상담자의 도박 중독자 연기에 공감하거나 동화되지 말고 어떻게든 도박을 그만두도록 설득해 보라고 요구하는 겁니다.
이 방법은 언제나 방어 역할에만 익숙한 도박자를 흔들어서 의외성을 자극함으로써 생각의 전환을 유도하는 기술입니다.
상담자가 도박 중독 상담 경험이 많아 전형적인 도박 중독자의 방어 논리에 익숙할수록 능숙하게 연기할 수 있고 도박자의 몰입을 이끌어 내기 쉽습니다.
어느 정도 도박 중독 상담에 익숙한 중급 이상의 상담자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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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알라딘
'유혹의 기술', '권력을 경영하는 48법칙'의 저자 로버트 그린의 책입니다. '고전학' 전공자라고 하는데 저는 누군지 잘 모르겠습니다. 교수인 것 같지는 않고... ^^;;;
이 책에는 '승리하는 비즈니스와 인생을 위한 33가지 전략'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습니다만 사실 책을 팔아먹기 위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쟁의 기술을 어떻게 적용하는지는 거의 소개되지 않거든요.
이 책을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인생은 전쟁터이고 그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역사 상 유명한 전쟁 영웅들의 역사를 헤집어 그 안의 비법들을 정리해 놓은 책입니다. 목적은 승리이며 거기에 박애, 희생, 인권, 뭐 이런 것은 사치스러운 것이니까요.
그러니 세상은 서로 돕고 사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거부감이 팍팍 드는 책입니다. 감안하고 보시기 바랍니다.
우선 번역은 잘 된 편입니다. 원문이 수려한 문체로 씌여진 것인지, 번역을 잘 한 것인지 참 글 한번 맛나더군요. 640페이지에 달하는 엄청난 분량의 하드커버 책인데도 꽤 즐거운 마음으로 갖고 다니면서 봤습니다.
이 책은 전쟁의 기술을 크게 5가지 분야로 나눕니다.
1. 자기 준비의 기술
2. 조직의 기술
3. 방어의 기술
4. 공격의 기술
5. 모략의 기술이 그것이죠. 분량으로는 공격의 기술과 모략의 기술이 가장 많습니다(어찌보면 당연하겠지만).
각 장은 전략을 간략하게 요약해서 보여준 다음에 관련된 실제 전쟁 영웅의 역사를 소개하고 전략과 연결시켜 (친절하게) 해석을 해 줍니다. 그리고 각 전략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제시해서 독자의 이해를 돕고 옛 선현(?)들의 경구를 통해 근거를 제시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뒤집어보기'라는 부분을 통해 상대방이 이 전략을 쓸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까지 생각해보도록 고무시킵니다. 흐름이 매끄럽고 읽기에 참 편하죠.
엄청난 분량에 가격도 만만치 않지만 전쟁사에 흥미를 느끼는 분들은 일독하셔도 좋을 겁니다. 단 현실에 적용하시려면 상당히 머리를 많이 굴리면서 읽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닫기
Part I. 자기 준비의 기술
Strategy 1. 적이 누구인지를 명확히 하라 : 동지와 적
Strategy 2. 과거의 방식으로 싸우지 마라 : 혁신자들의 전쟁법
Strategy 3. 평정심을 잃지 마라 : 리더의 정신력
Strategy 4. 절체절명의 순간으로 자신을 밀어넣어라 : 배수진
Part II. 조직의 기술
Strategy 5. 자신만의 지휘계통을 확립하라 : 자기 사람 만들기
Strategy 6. 스스로 작전을 수행하게 하라 : 재량권 부여 방법
Strategy 7. 대의명분을 항상 심어주어라 : 동기 부여와 사기 진작
Part III. 방어의 기술
Strategy 8. 참여할 전투를 신중하게 선택하라 : 경제성의 원칙
Strategy 9. 상대를 조급하게 만들어라 : 반격의 기술
Strategy 10. 위협적인 존재임을 과시하라 : 전쟁 억지와 경고
Strategy 11. 싸우지 말아야 할 때를 파악하라 : 작전상 후퇴의 방법
Part IV. 공격의 기술
Strategy 12. 전투는 패배해도 전쟁에서는 이겨라 : 대 전략의 눈
Strategy 13. 적장의 심리를 파악하라 : 정보전과 심리전
Strategy 14. 상대보다 빠르게 판단하고 움직여라 : 기습 전략
Strategy 15. 역학 관계를 통제하라 : 상황 장악의 방법
Strategy 16. 아프고 약한 부위를 집중 공격하라 : 핵심공략법
Strategy 17. 철저하게 각개 격파하라 : 분할 공격술
Strategy 18. 우회하여 공격하라 : 측면 공격 전략
Strategy 19. 포위하여 압박하라 : 저항 심리의 무장해제
Strategy 20. 책략으로 상대의 힘을 약화시킨 후 공격하라 : 공격의 경제성
Strategy 21. 협상 중에도 진격을 멈추지 마라 : 협상과 외교전
Strategy 22. 전쟁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계획하라 : 마무리의 노하우
Part V. 모략의 기술
Strategy 23. 사실과 거짓을 섞은 정보를 유포하라 : 정보의 왜곡
Strategy 24. 상대의 기대와 예상을 뒤엎어라 : 예측 불가능의 위협감
Strategy 25. 도덕적 우위를 점하라 : 정의의 사도 전략
Strategy 26. 표적을 제공하지 마라 : 게릴라들의 전쟁법
Strategy 27. 타인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보여라 : 동맹의 기술
Strategy 28. 상대를 자멸로 이끌 심리적 계책을 이용하라 : 한발 앞선 수 읽기
Strategy 29. 야금야금 갉아먹어라 : 기정사실의 힘
Strategy 30. 적의 마인드에 침투하라 : 커뮤니케이션 기술
Strategy 31. 내부에 들어가 파괴하라 : 후방 교란
Strategy 32. 복종하는 것처럼 보이면서 조종하라 : 숨어서 공격하기
Strategy 33. 공포와 불확실성을 유포하라 : 테러와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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