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빵 저금통을 일곱 번째로 개봉했습니다.
여섯 번째 개봉이 작년 12월 8일이었으니까 3개월 정도 걸렸습니다. 일곱 번쨰 정도 되니 대충 분기마다 저금통이 꽉 찬다는 사실을 알겠더군요. 그렇다면 다음 저금통 개봉일은 6월 말이나 7월 초가 될 것 같습니다. ^^;;;
이번 저금통 개봉은 이사를 한 뒤 처음으로 한 거라서 어느 곳에 가야 동전 계수기가 있을까 찾아야 하는 것이 내심 귀찮았는데 다행히 처음으로 들른 가까운 국민은행에 전자동 동전 계수기가 있더군요. 역시 몽땅 집어넣으면 알아서 분리해 계산을 해 줍니다.
조금 번거로운 것은 동전 계수기를 사용하려면 국민은행 현금 카드나 통장이 있어야 하네요. 입금을 할 수도 있고 최종 금액을 현장에서 수령할 수도 있지만 어쨌거나 통장이나 현금 카드를 준비해야 한다는 사실이 썩 유쾌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예전에 영세민 전세 자금 대출을 신청할 때 개설했던 통장이 있어서 그걸로 해결했습니다.
지로 용지도 국민은행 것으로 많이 갖고 있는데 당분간 잘 쓸 것 같습니다.
계산해 보니 24,550원입니다. 100 원짜리가 23,900 원, 50 원짜리가 650 원입니다.
금액도 대충 23,000 원에서 25,000 원 사이가 되는군요. ^^;;;
사랑의 빵 저금통 모으기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이전 포스팅을 읽어보세요.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walden3.kr/trackback/2216
사랑의 빵 저금통을 여섯 번째로 개봉했습니다.
다섯 번째 개봉이 8월 25일이었으니까 3개월 남짓 만에 꽉 찼네요. 총 24,080원입니다. 다섯 번째 개봉 때보다는 몇 백원이 줄어들었네요.
은행마다 동전 계수기가 있기는 하지만 미리 정해진 시간에 가야 하거나 미리 동전 별로 나누어 가야 하는 등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제가 사는 곳 근처의 SC제일은행에는 현금 인출기 옆에 전자동으로 동전 계수하는 기계가 있습니다. 동전들을 그냥 몽땅 집어 넣으면 새로 나온 10원짜리 동전까지 알아서 센 다음 얼마인지 합산을 해 줍니다. 물론 여전히 새로 나온 10원짜리 동전은 인식을 잘 못하는 문제가 있지만 그래도 상당히 편리합니다.
저금통을 깨서 기부하는데 확실히 편하겠네요.
빈 저금통을 보니 마음이 후련합니다. ^^
덧. 요새는 지로 용지를 잘 사용하지 않는지 SC제일은행에 없어서 길 건너편의 우리은행에 가서 달라고 하니 어디에서 찾아오는지 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
사랑의 빵 저금통 모으기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이전 포스팅을 읽어보세요.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walden3.kr/trackback/2113
사랑의 빵 저금통을 다섯 번째로 개봉했습니다.
세 번째 개봉을 작년 12월에 한 이후 올 봄에 한 번 더 개봉했지만 깜박 잊고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통과~
총 25,230 원입니다. 세 번째 개봉 때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네요. 50 원짜리를 많이 모으지 않는 이상 25,000원에서 27,000원 사이가 될 듯 합니다.
제가 요새 너무 바빠서 함께 사는 사람에게 부탁했는데 오늘 집에 돌아와보니 책상 위에 입금 영수증이 있네요. 더운 날씨에 고생이 많았습니다~ ^^;;;
사랑의 빵 저금통 모으기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이전 포스팅을 읽어보세요.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walden3.kr/trackback/1960
1월 말에
월드비젼에
사랑의 빵 저금통을 신청해 동전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천원 모으기'처럼 집에 들어오면 주머니에 있는 동전을 모두 모으려고 했는데 10 원짜리는 자리만 차지하지 별로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아서 빼기로 했고, 반대로 500 원짜리는 너무 손실이 크더군요. ㅠ.ㅠ 그래서 첫 일주일 이후로는 50 원과 100 원짜리만 모았습니다.
두 달 남짓 모았더니 저금통이 꽉 차서 뜯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빈틈없이 꽉 차서 더 이상 동전이 들어가지 않는 상태에서 뜯었습니다.
결과는
500 원 X 12개 = 6,000 원
100 원 X 211개 = 21,100 원
50 원 X 16개 = 800 원
총액 : 27,900 원이네요.
사랑의 빵 저금통과 함께 도착한 지로 용지를 이용해 입금할 예정입니다. 요새는 은행이 배가 불러 은행마다 정해진 요일과 시간대에 가지 않으면 동전 계수를 안 해줍니다. 미리 알아보고 가야겠어요. 쩝.. 좋은 일 하기도 힘드는군요.
저금통은 윗 부분만 뜯어서 동전을 빼냈으니 새로운 저금통을 신청하지 말고 그냥 재활용해야겠습니다. 얼마 되지도 않는 돈을 기부하는 건데 저금통 가격에, 배송료까지 물면 너무 아깝잖아요. 지로 용지는 은행 지로 용지로도 가능하다고 하니 그게 나을 것 같습니다.
비록 적은 돈이지만 이 세상의 누군가에게는 소중하게 쓰일 돈이라고 생각하니 잠시나마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walden3.kr/trackback/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