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살을 빼기 위한 목적이 아니더라도 칼로리 소모를 위한 유산소 운동은 주기적으로 하는 게 좋습니다. 칼로리 소모에 가장 좋은 유산소 운동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달리기가 더 좋다고 하는 연구도 있고,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걷기가 더 좋다고 하는 연구도 있으니까요. 사실 저는 칼로리 소모 측면보다는 관절 보호와 활성 산소가 덜 나오는 운동이라서 걷기를 더 선호합니다.
무엇보다 밖에 나가서 걷기 운동을 하려면 근처에 30분 이상 걸을만한 걷기 코스도 있어야 하고, 미세 먼지 농도도 낮아야 하고 비가 오는 날씨도 아니어야 하니 제약 사항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 거 신경쓰지 않고 실내에서 걷기 운동에 집중하려고 2019년에 샤오미 워킹 패드를 직구로 구입했습니다.
이번에 이사온 집 작은 방 하나를 운동실로 꾸몄는데 바닥에 타일 패드를 깔았습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혹시라도 도림군이 쉬야를 할까봐 방수천으로 덮어 놓습니다(이미 전과가 있음;;;).
바닥에 타일 패드를 깔기는 했지만 혹시라도 층간 소음이 발생할까봐 워킹 패드 전용 매트도 하나 구입했습니다. 기구 자체가 지면으로부터 57mm 정도 떨어져 있어 소음을 줄이도록 설계되어 있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요.
샤오미 워킹 패드는 평소에는 반으로 접어놓을 수 있어 공간 절약이 꽤 됩니다. 접으면 82 X 55 X 13cm 정도입니다. 두께가 13cm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작은 틈만 있으면 그 안에 세워서 보관할 수 있다고 선전하지만 무게가 28kg이나 되기 때문에 어림 없습니다. 제품 상단 아랫쪽에 이동용 바퀴 2개가 있지만 그걸 이용해 끌고 다니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거든요. 매번 사용할 때마다 구석에서 꺼내서 펴고 하는 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특히 여성들은요. 그 정도로 무거워요. 한번 자리를 잡고 나면 항상 그 자리에서 사용해야 합니다.
워킹 패드를 완전히 편 모습입니다. 다 펼치면 길이가 143cm 정도 됩니다. 한 사람이 큰 보폭으로 걷기에 딱 적당한 크기입니다. 2019년 2월에 사서 벌써 4년 이상 사용 중이라 사용감이 좀 있죠. 그래도 아직 짱짱합니다.
전원을 연결하고 기계 머리쪽에 위치한 버튼을 켜면 상단에 LED 디스플레이가 들어옵니다. 속도와 시간, 만보계가 순차적으로 바뀌면서 필요한 정보를 보여주는데 최대 속도는 시속 6km까지 가능하고 워킹 패드의 기기 특성 상 달리기는 할 수 없습니다. 저는 보통 5.5km 속도로 3km 정도를 걷는데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 양 발에 각각 2kg 중량 패드를 달고 걷습니다. 그러면 대략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보시는 것 같은 가벼운 무선 리모컨이 있는데 스트랩을 손목에 걸고 사용합니다. 가운데가 전원 버튼, 위 아래가 속도 조절 버튼, 맨 아래 버튼으로는 수동 모드와 자동 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동 모드는 인공지능센서를 이용해 워킹 패드의 앞쪽으로 가면 속도를 높이고 뒤쪽으로 가면 속도를 낮추는 식으로 보폭 변화를 통해 속도를 제어하는 겁니다. 처음에는 신기해서 자동 모드를 몇 번 써 보지만 나중에는 어차피 음악을 듣거나 스트리밍 방송을 들으며 걷기 때문에 수동 모드만 사용하게 되더군요.
제가 2019년에 구매할 때는 직구 제품 밖에 없어서 제품 가격 329,900원에 통관 수수료 62,130원을 더 해 392,030원이 들었네요. 요새는 국내 정발되어 1년 A/S도 받을 수 있지만 가격은 429,000 정도로 오히려 더 비싸졌습니다. 그래도 1년 A/S가 어디냐 싶지만 제품이 워낙 튼튼하고 고장날 곳이 별로 없어서 4년 동안 쓰면서 잔고장 한번 난 적이 없습니다. 하다못해 벨트가 닳거나 모터에 문제가 생긴 적도 없어요. 그야말로 4년 동안 돈값 제대로 한 제품이라고 평가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새로 업데이트 된 Nike Run Club 앱인데 그동안 열심히 운동한 것 같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심각했던 2020~21년은 정말 집에서 운동만 한 것 같네요. ㅠ.ㅠ
* 장점
- 가로 세로 50cm 밖에 차지하지 않는 공간 절약형
- 4년 이상 거의 매일 사용했는데도 잔 고장 하나 없는 탱크 같은 내구성
- 사용 소음 65db 정도에 층간 소음 걱정이 없음
* 단점
- 손으로 잡을 수 있는 바가 없어서 어르신이나 다리 부상으로 걷기가 불편한 분들이 사용하기 어려움
- 부피가 작은 대신 너무 무거워서 손쉬운 이동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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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이모님 3대장'으로 불리는 것이 건조기, 식세기, 로봇 청소기입니다. 전용 건조기는 양평에 집 짓고 들어갈 때 구입하기로 하고 그 때까지는 아쉬운대로 트롬 세탁기의 건조 기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오감만족] 호텔 수건 : 보네르(Bonheur) 타월 'Classe' 포스팅에서 소개한 호텔 수건을 건조할 때만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 정도 건조 기능으로도 쓸만합니다. 식세기는 작년 초에 이사를 하면서 처음 접했는데 이사한 집에 SK매직 식세기가 빌트인되어 있었거든요. 아무리 두 식구 살림이라고 해도 설거지할 식기가 만만치 않게 나오기 때문에 점심, 저녁 먹은 걸 모았다가 매일 식세기로 세척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편리하고 좋네요.
로봇 청소기는 2018년 5월에 처음 구매해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가격으로 51만 원이었으니 저렴한 제품은 아니었습니다. 특히 대륙의 실수로 불리는 샤오미 제품인데 말이죠. 요새는 150만 원대 제품까지 나와서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이지만 그 정도 가격이면 저는 그냥 다이슨 360 EYE 로봇청소기를 구입할 것 같습니다. 정확하게는 로보락은 샤오미 본사 제품은 아니고 생태 기업 중 하나인 로보락 제품이죠. 미지아 상표가 붙은 것만 샤오미 로봇 청소기입니다.
당시 찍어놓은 사진입니다. 로보락 S5로 일명 2세대 청소기로 불리는 제품입니다.
그 당시에는 흔치 않았던 물걸레 청소 기능이 추가된 제품이었는데 사실 바닥에 물을 발라놓는 수준이어서 결국 먼지 흡입 기능만 사용하고 물청소는 따로 하게 되었지요.
그래도 LIDAR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 매핑 기능이 뛰어나고 앱과 연동되어 있어 사용하기 편합니다.
배터리 용량이 5,200mAh로 처음에는 2시간 50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사용한 지 5년 정도가 되니 30평 대 아파트를 한 번에 청소하지 못하고 충전기로 돌아가서 충전하고 나오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러다 결국은 중간에 완전히 꺼져서 충전기로 복귀도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찾아보니 배터리 교체만 하면 되고 방법도 아주 간단하다고 해서 직구로 27,000원에 배터리를 구매했습니다. 기왕 구매하는 거 6,500mAh짜리로 구매했고 실제로 교체는 아주 간단했습니다. 밑판의 볼트를 다 풀고 케이블에 배터리를 연결만 하면 되거든요.
문제는 그 다음에 일어났는데 배터리를 신형으로 교체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청소 막판에 꺼지는 현상이 다시 발생했습니다. 게다가 한번 꺼지면 이제는 아예 전원 버튼도 먹통이라 충전 자체가 되지 않았습니다. 폭풍 검색을 해서 찾은 원인은 호환 배터리라서 그렇다는 겁니다.
호환 배터리는 겉모양이 정품과 똑같아도 배터리에 내장된 셀이 안정적이지 않아서 충전에도 문제가 많고 방전도 급속하게 되어 기기가 먹통이 되는 현상이 많이 발생한다고 하네요.
저는 배터리의 가격을 전혀 몰랐기에 27,000원에 산 배터리가 정품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정품 배터리는 호환 배터리의 3배가 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정품을 보증하는 구매 사이트를 통해 정품 배터리를 구매했는데 88,880원이었습니다. 3배가 넘는 가격이죠. 호환 배터리와 정품 배터리를 같이 놓고 비교해 보니 겉모양은 비슷했지만 정품 배터리가 만듦새가 더 정교하더군요.
정품 배터리로 교체한 뒤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새 제품처럼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
보통 로봇청소기를 사용하는 분들 중 사용 기간이 오래되어 배터리 교체를 해야 하는 분들은 꼭 정품 배터리인지 확인하고 구매하셔서 저처럼 시행착오를 겪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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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와 맞서 사투를 벌이고 있죠. 요새는 다른 나라의 상황이 훨씬 더 심각하기 국내에 있는 게 더 안전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얼마 전 감염 예방을 위해 일을 할 때도 항상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시로 소독을 한다는 공지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요(
'[공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한 지침' 참고). 그 때 이후로 봄이 오고 날씨가 좋아지면서 다소 느슨해진 느낌은 있지만 그래도 밖을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있고(특히, 실내), 손도 열심히 씻는 것 같습니다. 저도 하도 열심히 씻어서 손바닥에 허물이 벗겨졌더군요. ㅠ.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는 어느 정도 정착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가 놓치기 쉬운 게 있습니다. 바로 스마트폰이죠. 눈 뜬 이후로 잠자리에 들 때까지 스마트폰을 손에서 떼지 않는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손목에 찬 시계를 보는 것보다 스마트폰을 켜서 시간을 확인하는 게 더 익숙할 정도니까요.
아무리 손을 열심히 씻어도 스마트폰 화면을 살균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겠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스마트폰 살균기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대륙의 실수라고 불리는 샤오미에서 휴대용 스마트폰 살균기도 나왔더군요. 아직 정식으로 국내 출시가 된 제품은 아니어서 직구 사이트(Qoo10)를 통해 중국 현지용을 구했습니다.
제원은 172mm X 97mm X 27mm입니다. 제가 손이 좀 작은 편인데 손바닥으로 덮으면 덮이는 정도의 크기입니다. 겉모양은 보조 배터리나 이동식 하드디스크를 보관하는 파우치처럼 생겼습니다.
내부 구조는 보시는 것과 같습니다. 오른쪽에 살균하고자 하는 작은 물건(스마트폰, 열쇠, 안경, 이어폰, 마스크 등)을 올려놓으면 되고 왼쪽이 자외선이 조사되는 부분입니다.
살균기의 두께가 27mm 밖에 안 되기 때문에 두꺼운 물건은 살균할 수 없는 거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접이식 수납 디자인이라 살균기가 내장된 덮개를 들어올리면 충분한 공간이 생깁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두께를 줄여서 휴대성을 높였습니다.
살균하려는 물건을 넣고 지퍼를 완전히 닿은 후(지퍼에 자석이 있고 본체에 붙여야 살균 기능이 작동됩니다. 안전 때문에 그렇게 한 것 같습니다) 뚜껑의 전원 버튼을 누르면 이중 UV 램프가 30초 동안 깜박이면서 자외선 살균이 됩니다. 99.9% 살균이 된다고 하네요. 지퍼를 완전히 닫아야지만 기능이 작동하니 작동되는 걸 확인할 수 없는 건 좀 아쉽기는 합니다.
560mAh 리튬이온 폴리머 전지가 내장되어 있어 2~3시간 충전하면 70회 정도 살균할 수 있으며 보시는 것처럼 마이크로 USB 케이블로 충전됩니다.
외부 활동이 많은 분들이라면 자주 스마트폰을 살균하기 위해 한번쯤 고려해 볼 만한 제품입니다. 저는 스마트폰 뿐 아니라 안경, 스마트워치(
'스마트 워치 : ZeTime')도 매일 살균하고 있고 가끔은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마스크도 살균합니다. 오래전에 구매한 가정용 자외선 살균기(
'엔퓨텍 퓨라이트 에어 XD')를 더 많이 사용하기는 하지만요.
2020년 3월 9일 기준 Qoo10 직구 사이트에서 배송료 포함 34,470 원에 구매했습니다.
장점
* 크기도 적당하고 가벼워 휴대하기에 편리함
*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뿐 아니라 안경, 열쇠, 펜, 이어폰, 마스크 등 다양한 물건 살균 가능
* 한번 충전하면 70회 이상 사용할 수 있어서 꽤 오래 사용할 수 있음
단점
* 지퍼를 완전히 닫은 상태에서만 살균 기능이 작동하기 때문에 매번 사용할 때마다 지퍼를 여닫는 게 꽤 번거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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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리뷰하겠지만 올해 봄에 최악의 미세먼지가 계속 몰아치는 것에 질려서 결국 거액을 주고 다이슨 공기청정기를 구입했고 다행히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이슨 공기청정기는 와이파이를 이용해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어서 센서를 통해 집안 내 공기질이 나빠지면 집 밖에서도 켤 수 있거든요. 야간에도 침실에 켜두어 공기질을 관리하고 있죠.
근데 생각을 해 보니 정작 제가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일터에서는 실내 공기질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살았더군요. 하루종일 밀폐된 상담실 안에서 일을 하니 공기질이 좋을리가 없거든요. 그래서 질렀습니다.
이름하야 '샤오미 공기정화기 2'입니다.
제가 왜 이 포스팅의 제목을 대륙의 실수로 붙였냐 하면 가격이 배송비 포함 129,000원에 불과하거든요. 다이슨 공기청정기와 비교하면 거의 1/7에 불과한 충격적인 가격입니다.
제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290 X 289 X 580mm이니 작은 크기가 아닙니다. 직구 형태로 중국에서 해외 배송을 받았는데 처음에는 다른 물건을 잘못 보냈나 싶을 정도로 말 그대로 거대하더군요. 무게가 6.2kg에 달하기 때문에 언제든 원할 때 가볍게 들어서 옮길 수 있는 물건은 아닙니다. 한번 위치를 잡아서 고정하면 그 자리에서 계속 사용해야겠더라고요.
박스만 보면 무슨 쌀통처럼 보이더군요. 박스의 뚜껑을 열면 내부 구성품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그림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은 정말 단순합니다. 공청기 본체와 이미 결합되어 있는 필터, 그리고 전원 케이블과 간략한 설명서가 전부입니다. 220V에서 사용하기 위한 멀티 어댑터가 하나 들어있고요. 위 사진의 배경이 제가 일하는 상담실인데 전면 유리창이라 채광은 정말 좋지만 여름철에는 직사광선 때문에 에어컨을 계속 가동해도 온도가 잘 떨어지지 않는 문제가 있고 공기질이 나빠지면 완전 밀폐가 되지 않아 공기질이 급속하게 나빠집니다.
뚜껑을 열면 팬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모두 필터라고 해도 될만큼 거대한 원형 필터가 들어 있습니다. 당연히 필터는 소모품입니다. 겉보기에는 어설퍼 보이지만 나름 3단계 정화 시스템을 갖춘 필터입니다.
이 공기청정기는 360도 사방에서 공기를 흡입해서 필터를 거친 후 위로 내보내는 방식입니다. 위에 팬이 달려 있거든요. 윗면에는 버튼이 달랑 하나 달려 있습니다. 이 버튼을 처음에 길게 누르면 작동 후 auto mode, 한번 더 누르면 야간 정숙 모드, 한번 더 누르면 강력 쾌속 모드, 다시 한번 더 누르면 초반의 auto mode로 toggle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버튼을 눌러서 작동할 일은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샤오미 공기청정기도 앱에서 작동시킬 수 있거든요. 와이파이로 원격 가동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버튼은 왼쪽부터 차례로 전원 버튼, 자동 모드 버튼, 야간 모드 버튼, 강력 쾌속 모드 버튼입니다.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면 공기를 정화시키는 형태의 애니메이션이 움직입니다. PM 2.5 농도 뿐 아니라 실내 온도와 습도도 자동으로 실시간 체크됩니다.
필터 교체 시기까지 알려주기 때문에 필터를 언제 교체해야 하는지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보통은 자동 모드로 가동하는 걸로 충분하지만 공기질이 아주 안 좋을 때는 강력 쾌속 모드로 작동하면 비행기 모터에 영감을 얻어 제작한 고속 모드로 빠르게 공기를 정화합니다. 속이 시원할 정도로 엄청난 굉음을 내며 작동하지만 소리가 워낙 크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는 사무실에서는 사용을 못할 정도입니다.
최근에 고급형 버전인 Mi 공기청정기 프로가 나왔으니 선택의 폭이 더 넓어졌습니다.
굳이 고가의 공기청정기까지는 아니나 공기청정기 하나쯤은 있으면 좋겠다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 장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저렴한 가격
- 빠른 정화 속도
- 원격 조정이 가능한 앱 제공으로 사용이 편리함
* 단점
- 강력 쾌속 모드 시 소음이 너무 큼
- 앱의 한글화가 완벽하지 않고 UI가 구림
- 엄청난 크기와 무게 때문에 가능하면 장소를 고정해서 사용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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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사람들이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면서 그만큼 전력을 많이 필요로 하니 보조 배터리가 필수 휴대품의 하나로 자리를 잡은 듯한 느낌입니다.
보조 배터리라면 아무래도 샤오미가 대세지만 숨은 강자 중에 AUKEY도 있습니다. AUKEY도 요새 잘 나가는 중국 기업 중 하나로 제품 마감이 훌륭한 걸로도 꽤 알려져 있습니다.
AUKEY의 보조 배터리 PB-T1입니다. 스크래치에 강한 알루미늄 바디로 만들었습니다. 제원은 76 X 102 X 21mm입니다. 손으로 잡아보면 살짝 두껍다는 느낌이 드는 크기입니다.
Qualcomm의 퀵 차지 2.0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요새는 퀵 차지 3.0 기술을 적용한 모델도 나오고 있죠. AUKEY에서도 퀵 차지 3.0 기술을 적용한 30,000mAh 대용량 보조 배터리가 출시되었습니다.
퀵 차지 2.0만 해도
30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60%를 충전하며 기기를 충전할 때도 일반 충전방식보다 최대 75%이상 빨리 충전합니다.
포트가 1개인 것이 좀 아쉽지만 충전 속도가 워낙 빠르기 때문에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기기를 연결하고 파워 버튼을 눌러야 충전이 시작됩니다. 충전이 시작되면 LED indicator가 깜박이고 충전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꺼집니다.
용량은 10,400mAh이고 12볼트 이상에서도 급속 충전이 가능하도록 37.44와트를 유지합니다.
2014년에 소개한 ProMini X9이 9,000mAh 용량이고 퀵 차지가 안 되는 제품인데도 72,000원에 구매한 걸 감안하면 보조 배터리의 가격이 정말 많이 다운되었네요. 이제는 가격보다 고용량과 퀵 차지 여부가 제품 선택을 가늠하는 기준이 될 것 같습니다.
* 장점- 급속 충전 :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빠름
- 흠집에 강한 알루미늄 바디 : 파우치 없이 가방에 넣고 다녀도 OK~
* 단점
- 살짝 부담스러운 크기와 무게(275g) : 백팩이라면 모를까 작은 가방을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어필하기 어려움
- 살짝 부족하게 느껴지는 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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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앞으로 원전 사고를 제외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건강에 가장 큰 위협이 되는 요소가 미세먼지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창문을 열어 환기하고 맑은 공기를 마음껏 들이마실 수 있는 날이 점점 더 줄어들 것이고 공기청정기가 필수 가전 제품이 될 겁니다.
그렇다고 사람이 집 안에서만 생활할 수도 없으니 외출을 위해서는 개인적인 대비책이 필요한 데 현재로서는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가 거의 유일한 대안이지요. 그래서 기능이 우수하고 디자인도 괜찮은 마스크에 관심이 많습니다.
마스크는 대체로 두 종류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일회용 마스크와 필터 교체용 마스크로 일회용 마스크는 개봉 후 몇 시간을 사용한 뒤 버리는 방식입니다. 필터 교체용은 배기 밸브에 장착한 필터를 교체하는 방식이 많습니다.
일회용 마스크도 기능에 따라 여러가지 수준으로 나뉘는데 PM2.5 이하의 초미세먼지를 차단하려면 일반 황사마스크나 KF80 수준으로는 부족하고 최소 KF94나 N95 수준의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프리텍 KF94 방역용 마스크를 사용해왔는데 크리넥스, 3M 등등 비슷한 KF94 마스크를 많이 써 봤지만 프리텍 마스크가 제게 가장 잘 맞았습니다. 마스크는 위 아래로 펼쳐지는 방식과 좌우로 펼쳐지는 방식이 있는데 지금까지 찾아본 바로는 좌우로 펼쳐지는 방식은 프리텍 마스크가 유일했습니다. 좌우로 펼쳐지는 방식은 코 양옆으로 펼쳐져서 밀착하기 때문에 콧등을 누르지 않으며 밀착감이 더 좋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프리텍 KF94 마스크는 수급이 불안정했기 때문에 다른 대안을 찾을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필터만 교환하는 방식의 마스크를 찾았는데 이것이 바로 오늘 소개하는 샤오미 Air Wear 2 마스크입니다.
Air Wear 마스크의 개량형 버전이고
아직 정식 수입되지 않아서 현재는 해외 직구로 구입해야 합니다. 저는 옥션의 직구 판매자를 통해 구입했습니다.
필터 2개가 포함된 가격은 12,000원(2017년 5월 21일 현재 13,900원)인데 해외 직구이다보니 배송비가 9,000원이나 됩니다. 게다가 통관 문제로 마스크를 2개 이상 구매할 수 없고 필터라도 함께 구매하려고 해도 해외 배송처가 다르기 때문에 배송비를 절약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하나만 구매한다고 하면 2만 원이 넘는 가격을 주고 사야 합니다.
생김새는 위의 사진에 보시는 것과 같습니다.
착용샷은 이렇습니다(이미지 출처 : 옥션).
샤오미 미 밴드 2를 구매할 때도 느꼈지만 중국은 더 이상 예전처럼 대륙의 마데라고 조롱받았던 제품을 생산하는 나라가 아닙니다. 제품의 quality도 우수하지만 패키징도 우리나라보다 더 고급스럽습니다.
정식 수입품이 아니기 때문에 설명이 모두 중국어로 되어 있기는 합니다만 그림과 함께 제시되고 있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잘 포장되어 있는 커버가 나옵니다.
색상은 블랙과 그레이, 핑크가 있습니다만 현재 구매는 블랙과 그레이만 가능합니다. 저는 블랙을 골랐습니다.
대부분의 필터 교체형 마스크는 배기 밸브를 사용하기 때문에 마스크 겉면으로 툭 튀어나와 미관을 해치지만 Air Wear 2 마스크는 커버 안에 마스크 형태의 필터를 결합하는 2중 구조 방식이기 때문에 디자인이 깔끔합니다. 실제로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알려진 2017년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커버는 TPE, 무펠트로 물이나 알코올로 가볍게 닦아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생활 방수가 가능하다는 것인데 그렇더라도
6개월 정도 사용 후 교체를 권장한다고 합니다. 손으로 만져본 질감은 고무보다는 가죽에 좀 더 가까웠습니다. 최초 개봉하면 고무 냄새 비슷한 냄새가 나지만 곧 사라집니다.
동양인의 얼굴형에 맞는 디자인을 찾기 위해 수 천명의 얼굴형을 DB화 하여 만들었다고 하는데 형태에 꽤 신경을 쓴 느낌이지만
문제는 프리사이즈라서 여성에게는 좀 큰 느낌이고 제게는 조금 작게 느껴졌습니다. 아주 고가의 마스크가 아니기 때문에 사이즈를 나눠 생산할 수는 없을 것 같지만 그런 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커버와 함께 두 개의 교체형 여과 필터가 들어 있습니다. 개별 포장이 되어 있고요. 5개들이 팩으로 별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여과 필터는 식품 안전 등급의 재료로 용접 접착제 없이 만들었는데
8시간 누적 사용이 가능하고 PM2.5 유해물질을 99.75% 차단한다고 합니다.
커버 안쪽에 여과 필터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그냥 필터를 커버에 눌러 끼우는 방식인데 다행히 잘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특이한 건 둘레에 실리콘으로 된 막 같은 것이 보이는데 여과 필터가 들뜨지 않고 얼굴에 밀착될 수 있도록 돕는 장치입니다.
이런 형태의 마스크가 처음이라서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얼굴에 맞게 쓰는데 조금 시간이 걸리지만 익숙해지는데 오래 걸리지는 않습니다.
앞으로 돌출된 만큼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주기 때문에 숨쉬기에 한결 편한데 너무 편해서 처음에는 제대로 밀폐가 안 되는 줄 알고 좀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기능과 디자인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마스크입니다.
* 장점 - PM2.5를 99.75%까지 차단하는 우수한 기능
- 깔끔한 디자인(환자처럼 보이는 흰 마스크는 가라)
- 일회용 마스크보다 호흡이 한결 편함
* 단점- 일회용 마스크처럼 막 접어서 갖고 다닐 수가 없어서 별도로 파우치를 마련해야 함
- 일회용 마스크에 비해 다소 비싼 가격
: 필터 가격만으로는 오히려 저렴하지만 배송료를 합하면 현재 필터 1개 당 3,500 원 꼴
- 실리콘 막이 얼굴에 닿기 때문에 여성들은 화장을 한 채 사용하기 불편함
- 실리콘 막 때문에 밀폐 효과는 좋지만 얼굴에 닿는 면에 땀이 차는 부작용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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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는 액세서리를 좋아라 하면서도 몸에 걸구치는 걸 끔찍하게 싫어하는 딜레마가 있습니다. 그래서 팔찌, 목걸이 등등을 많이 갖고 있음에도 정작 차고 다니지를 않습니다. ㅠ.ㅠ
시계도 좋아하지만 구매를 자제하고 있고 그래서 애플 워치도 안 샀습니다. 애플 워치는 포지셔닝도 애매해서 정작 제 구매욕을 자극하지 못했죠(앞으로는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요). 그 다음에 고려했던 건 fitbit 피트니스 밴드였습니다. 성능이 괜찮기는 했지만 가격이 제가 원하던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원했던 피트니스 밴드의 기준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10만 원 대 안쪽의 가격
* 착용감이 거의 안 느껴질 정도의 무게
* 샤워와 수영이 가능할 정도의 생활 방수
* LED 화면으로 시계, 알람 확인 가능
* 앱과 연동하여 만보계, 수면 패턴 등등을 관리 가능할 것
설마 싶었는데 그런 제품이 나왔습니다. 바로 샤오미 미밴드 2입니다.
샤오미는 '가성비'의 끝판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가격 대비 제품 품질이 높은 것으로 유명한 중국 기업입니다. 요새 중국 기업의 약진은 놀라울 정도라서 '마데'라고 조롱하던 예전과 전혀 다른 수준입니다. 저도 이번에 미밴드 2를 구매하고 나서 선입견이 완전히 깨졌습니다. 그 이후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드론 회사에서 나온 핸디캠 Dji OSMO도 구입했죠. 이건 나중에 소개글 올리겠습니다.
애플 수준의 하얗고 깔끔한 박스는 아니지만 나름 단단하고 정갈하게 만든 박스입니다.
뚜껑을 열면 밴드에 장착하는 모듈이 보입니다. 역시나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포장입니다.
속뚜껑을 열면 뚜껑 부분에 단단히 장착된 모듈과 밴드가 보이고 그 아래 간략한 설명서가 있습니다.
모듈을 충전할 수 있는 충전 케이블과 모듈, 밴드, 설명서가 포함된 구성품의 전부입니다.
모듈을 충전한 후 밴드에 장착했습니다. 이번 버전인 미밴드가 모듈이 헐거워 잘 빠지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는데 그 문제는 확실히 수정한 것 같습니다. 타이트하게 장착됩니다. 억지로 빼려고 해도 쉽지 않을 정도의 결속력입니다.
모듈은 0.42인치의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고 아래 보이는 작은 버튼을 터치할 때마다 시간, 걸음수, 거리, 심박수, 배터리 잔여용량이 toggle식으로 표시됩니다.
당연히 전화가 오면 전화 아이콘이, 메일이 오면 메일 아이콘, 문자가 오면 문자 아이콘이 뜹니다. 다만 LED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애플 워치처럼 내용까지 보여주지는 못합니다. 저는 이런 단순함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작은 LED 디스플레이로 내용까지 확인하려면 상당히 짜증날 것 같거든요.
큰 단점은 아니지만
블루투스 연결 상태가 좋지 않으면 푸시 알람이 잘 오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메일은 도착했는데 알람은 안 울리는거지요. 긴급히 확인해야 할 일이 거의 없어 제게는 단점이 되지 않지만 꼭 받아야 하는 문자나 메일이 많은 분들께는 문제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심박 측정의 정확도는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실패도 잦은 편이고요. 별로 필요 없는 기능이라서 제게 큰 문제는 아니었습니다만... 그리고 생각보다 낮게 나와서 과연 정확하게 측정되는지 좀 의심되더라고요.
확대한 사진이라서 선명해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는 매우 선명합니다. 낮밤 할 것 없이 잘 보입니다. 센서가 꽤 민감해서 평소에는 꺼져 있지만
팔을 들어 시계를 보는 동작을 취하면 자동으로 켜져서 시계를 볼 수 있습니다(약간의 딜레이는 감수해야 합니다).
무게가 19g(모듈만 7g)에 불과한데다 밴드의 재질도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실리콘 재질이기 때문에 꽉 조여서 차지 않으면 착용 여부를 모를 정도로 착용감이 좋습니다.
또한
IP67 등급의 방수를 지원하기 때문에 샤워나 수영 등의 생활 방수가 가능합니다. 비를 맞아도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손목에 찬 채로 세수를 해도 괜찮고요.
놀라운 건 충전 효율인데 USB 케이블로 완충하는데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데 한번 충전으로 최대 20일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최소 2주는 거뜬합니다. 몽골 여행을 떠나기 바로 전에 구입해서 여행 내내 충전 없이 차고 다녔는데 10박 11일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도 30%까지 배터리 용량이 남아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이폰의 Mi Fit 앱의 초기 화면입니다. 앱을 실행시키면 자동으로 동기화되어 미밴드 2의 자료가 전송됩니다.
상단에 오늘 하루 걸은 걸음수와 걸은 거리, 소모한 칼로리가 표시되고 그 아래에는 설정에 따라 방해금지모드, 수면패턴, 체중, 심박수, 기록 등이 표시됩니다.
오른쪽 하단의 프로필 메뉴로 들어가면 프로필(사진 등)을 변경할 수 있고 1일 평균 걸음수, 지금까지 걸은 총 거리, 남은 배터리 용량, 걸음과 목표 체중 설정 등을 할 수 있습니다.
당일의 목표 달성 정도가 표시되는 화면도 제공되고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와 연동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단 가운데 플레이 메뉴로 들어가면 여러가지 기능 설정을 할 수 있는데,
맨 왼쪽 위의 메뉴가 수신 전화 알람 설정입니다. 이걸 활성화 시켜 놓으면 전화가 온 후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최소 3초) 밴드가 아이콘을 띄우면서 진동해서 전화가 왔다는 걸 알려줍니다.
오른쪽 상단의 메뉴는 시간 알람 설정입니다. 여러 개의 알람을 동시에 설정할 수 있으며 반복도 가능합니다. 정해진 시간이 되면 밴드가 진동하는데 이 때 밴드를 탭하면 꺼집니다.
왼쪽 하단의 메뉴는 앱 알림 설정인데 제가 사용하는 앱은 트위터와 왓츠앱 뿐 입니다. 저는 상관없지만
카카오톡을 제공하지 않아서 카톡을 주 메신저로 사용하는 분들은 좀 불편할 것 같습니다.
오른쪽 하단의 메뉴는 오래 앉음 경고 설정으로 1시간 이상 앉아 있으면 진동과 함께 일어나서 걸으라는 움직이는 아이콘을 띄워줍니다. 또한 밤에 잘 때도 1시간마다 진동을 하면 안 되기 때문에 방해 금지 모드가 작동되는 시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가 되면 더 많은 기능이 추가될 것 같습니다만 현재로서도 꽤 많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가격은, 저는 몽골 여행 때 사용해야 해서 구매 대행으로 구매하고 특송으로 배송을 받았기 때문에 64,800원(2016년 7월 말 기준)을 지불했지만 국내 쇼핑몰에서는 5만 원이 안 되는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정도의 기능과 조건을 충족하는 피트니스 밴드를 찾으신다면 샤오미 미밴드 2가 딱입니다. 제가 항상 마음에 드는 물건을 리뷰할 때 사용하는 표현을 다시 빌면 이 제품도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 장점
- 가벼운 무게와 존재 자체를 거의 느낄 수 없을 정도의 착용감
- 확실한 생활 방수
- 시계를 보려는 제스처를 취하면 자동으로 시간이 디스플레이 되는 편리함(시계 대용 가능)
- 합리적인 가격
- 앱을 통한 관리의 편리함(지속적인 업데이트 전망)
* 단점
- 블루투스를 항상 연결해 놓아야 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빨리 닳는 문제
- 밴드와 모듈의 재질이 먼지와 흠집에 약한 편
- 시계처럼 사용할 수는 있으나 시계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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