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로 아이허브를 영양제나 보충제를 구매하는 용도로 사용 중입니다. 그래도 가끔은 초컬릿 같은 간식이나 친환경 식기 세척기 세제를 구매할 때도 있고 이번처럼 커피 원두를 하나씩 끼워서 주문하기도 합니다.
발뮤다 더 브루를 구입한 이후 우리나라의 유명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에서 로스팅한 커피 원두를 주문해서 맛보는데 재미가 들렸는데 이런 전문점의 커피 원두는 특유의 산미와 향을 뽑아내기 위해 약배전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저는 커피맛을 잘 모르는 편이라 카라멜, 초컬릿, 견과류의 묵직한 맛이 나는 커피를 더 좋아합니다. 그러려면 아무래도 중배전이나 중강배전으로 로스팅해야 하죠.
아이허브에서 주문한 Mt. Whitney Coffee Roasters의 유기농 커피 원두입니다. 100% 고산에서 재배한 아라비카 커피로 과테말라산입니다.
USDA, CCOF 유기농 인증을 받았고 미디엄 로스트입니다. 340g에 14,000원 정도이니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커피 원두와 비교해도 가격 경쟁력이 있습니다.
밀크 초컬릿, 오렌지, 카라멜, 가벼운 과일향 노트입니다.
처음 몇 잔은 그냥 마셨지만 결국 다른 약배전 원두와 블렌딩해서 마시고 있습니다. 아이허브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원두인데 아무리 좋은 원두라도 신선하지 않으면 탄맛이 강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최대한 최근에 로스팅한 원두를 구하기 위해서는 아이허브에서 원두를 구매하는 건 자제할 것 같아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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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만한 비건 유기농 요거트 : cocojun 요거트'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아무리 몸에 좋은 걸 잘 챙겨 먹는다고 해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그래서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죠. 물론 그보다 몸에 독이 되는 걸 먹지 않는 게 먼저이고 몸에 쌓인 독소를 잘 배출하도록 도와주는 게 그 다음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차근차근 다시 말씀을 드릴께요.
원래 장내 환경은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이 적절히 유지되는 게 건강한건데 문제는 나이가 들면 점차 유익균이 감소하기 때문에 그 적정 비율을 유지하기 위해 유익균을 따로 보충해주는 게 중요해집니다. 그 유익균이 바로 '프로바이오틱스'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유당불내증 개선, 결장암 예방, 콜레스테롤 및 혈압 강하, 면역 기능 개선, 감염 예방, 과민성대장증후군 개선 등 어마어마하게 중요한 일들을 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치즈, 김치, 된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발효 음식에 많이 들어있지만 육류나 가공식품을 많이 먹는 식생활, 항생제 남용 등으로 필요한 유익균의 수를 충분히 채울 수가 없기 때문에 기능의학에서는 보충제 형태로 섭취하는 걸 권합니다. 그래서 보충제나 영양제를 먹을 때 가장 먼저 챙겨야 하는 1순위가 프로바이오틱스죠.
제가 먹는 캘리포니아 골드 뉴트리션사의 'LactoBif 100' 프로바이오틱스입니다.
캘리포니아 골드 뉴트리션사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군도 50억, 300억, 1000억 마리로 다양한데 제가 먹는 건 균주 수가 1,000억 마리로 가장 많이 든 제품입니다. 총 30캡슐이 들었고 하루에 한 알만 먹으면 되니 한 달 분량이고 아이허브 기준으로 27불이라서 한 알에 대략 1천 원 정도 됩니다. 보충제치고 저렴한 편은 아닌데요. 캘리포니아 골드 뉴트리션사가 프로바이오틱스로 유명한 회사이니 믿고 먹습니다.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La-14)
비피도박테리움 락틱(BI-04)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Lr-32)
비피도박테리움 플란타럼(Lp-115)
비피도박테리움 롱검(Bl-05)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베(Bb-03)
락토바실러스 카제이(Lc-11)
락토바실러스 살리바리우스(Ls-33)
위와 같은 8종류의 균주가 포함되어 있고 GMP 인증 시설에서 생산되었으며 채식주의자 용이라서 No Dairy, No Gluten, No GMO, No Soy 제품입니다. 상온 보관을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죠.
하루에 한 알씩 보충제 섭취하듯이 먹어도 되지만 저는 이걸 2~3알씩 비건 요거트를 만드는 starter로 사용합니다.
독일 BOMANN 사의 요거트 메이커입니다. 저는 펀샵의 '히든X' 찬스를 써서 훨씬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지만 현재 옥션가로 5만 원 정도 하는 제품입니다. 수제 요거트 제조기는 더 저렴한 것도 많지만 이 제품의 최대 장점은 우유팩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1리터짜리든 500미리짜리든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꽤 편리해요.
저는 우유 대신 매일 두유 1리터팩을 사용하는데요. 프로바이오틱스 2~3 캡슐을 빼서 파우더를 두유에 잘 섞은 뒤 그냥 통째로 요거트 메이커에 집어 넣고 온도를 45도에 맞추고 10시간으로 시간을 설정하면 끝입니다. 아주 간단하죠.
어차피 요거트를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건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거니까요. 이 제품에는 PTC 히터 방식이 적용되어 있어 적정 온도를 잘 유지합니다. 완성된 요거트는 냉장고에 넣어 둡니다.
아침마다 요거트를 그릇에 담고 해바라기 씨앗 등 견과류와 각종 과일을 썰어서 넣고, 블루 아가베 시럽, 아로니아 파우더, 계피 가루를 조금 뿌린 뒤 먹습니다.
시중에 나온 어떤 요거트 제품보다 크리미하면서도 맛있습니다. 당연히 우유 비린내도 안 나고요. 꼭 비건이 아니더라도 요거트를 이용해 건강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고 싶은 분이라면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요거트가 취향이 아니라면 그냥 프로바이오틱스를 보충제로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를 꾸준히 장복하시면 아침마다 황금쾌변을 하실 수 있습니다. :)
아, 그리고 노파심에서 말씀드리는 건데 기존에 장누수 증후군이나 대장 관련 질환이 있는 분들은 치료를 먼저 하고 난 뒤에 프로바이오틱스를 드셔야 합니다. 그 상태에서 프로바이오틱스를 드시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덧. 대부분의 유익균은 섭씨 60도 이상에서는 생존하지 못하니 발효식품을 조리해서 김치찜이나 된장찌개 등으로 드시는 건 소용 없습니다. 그러니까 낫또를 챙겨 드실 게 아니라면 보충제로 드시지 않는 한 요거트가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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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가 아닌 경구 복용을 위한 비타민C 메가도즈 제품을 선택할 때 보통 두 가지 중 하나입니다. 알약과 파우더지요. 알약은 휴대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어서 휴대성이 중요한 분들은 보통 한 알에 1,000mg 단위의 알약 제품을 식사 때마다 복용하는 방법을 택하곤 합니다.
하지만 저는 경구용 알약 대신 파우더를 선택했는데 휴대성을 포기하고 파우더를 선택한 이유가 있습니다. 두 가지인데 하나는 반감기 때문입니다. 서울대 이왕재 교수팀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비타민C는 경구 복용 시 2~3시간이 지나면 혈중 농도가 최고조에 이르고 6시간이 지나면 체내에서 모두 소모되거나 배출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적어도 6시간 간격으로 계속 복용을 해야 하는데 시간을 맞춰 복용하는 게 쉽지 않죠. 그래서 파우더를 선택했는데 여기까지만 보면 파우더도 6시간 간격으로 복용해야 하니 같은 조건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 있죠. 그래서 두 번째 이유가 필요합니다.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체내 요구량을 초과하면 소변으로 배출되게 됩니다. 체내에 축적되지 않죠. 과량 복용 시 부작용이 없는 대표적인 비타민으로도 유명합니다. 삼투성 설사나 위장 장애는 보충제 복용 시 공통되는 문제이므로 위가 약한 분들은 서서히 용량을 올리면 해결됩니다. 유일한 문제라고 할 수 있는 게 수산염 증가로 신장 결석(또는 요로 결석)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 뿐이죠. 다른 말로 이야기하면 신장 기능이 좋지 않은 분들은 비타민C 메가도즈를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만 신장 기능이나 간 기능이 안 좋은 분들은 뭐든 메가도즈를 하면 안 되니까 비타민C의 문제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어쨌거나 신장 기능에 문제가 없더라도 메가도즈를 하게 되면 수산염 증가로 결석이 생길 가능성이 있으니 이를 낮추기 위해서는 파우더를 물에 타서 비타민 워터를 만든 뒤 일과 중 계속 마시는 게 좋습니다. 체내 수분도 보충하면서 신장 결석 발생 가능성도 낮추는 일석 이조의 효과가 있는 것이죠.
제가 먹고 있는 고려은단의 메가도스 C3000입니다. 고려은단의 주력 제품은 1,000mg짜리 알약인데 이 제품은 한 포에 3,000mg이 들어있는 파우더 제품입니다. 한 박스에 100포가 들어 있습니다. 이걸 하루에 세 포씩(9,000mg) 물에 타서 수시로 마시고 있습니다. 올해 대구에서 집단감염이 터졌을 때 중국에서 마스크 뿐 아니라 비타민C까지 사재기를 하면서 가격이 천정부지로 뛴 적이 있는데 그 때는 아이허브에서 Now Foods의 메가도즈 1kg들이 박스를 사서 복용했는데 가성비는 높지만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비타민C는 공기 중에서 산화되기 때문에 대용량들이 제품을 안 드시는 게 좋습니다. 이 제품은 한 포씩 낱개 포장되어 있어 산화 염려를 덜 해도 됩니다.
그리고 고려은단의 비타민C는 영국산 원료를 사용하거든요. 비타민C 원료는 영국과 중국에서만 생산되는데 사실 천연이냐 합성이냐는 별로 의미가 없지만 중국산은 아무래도 품질을 신뢰할 수가 없어서 영국산(DSM)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골랐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500ml 들이 텀블러입니다. 여기에 두 포를 타서 일과 중에 수시로 마십니다. 어떤 텀블러를 사용해도 좋지만 비타민C를 녹인 물이 산성이니 스테인레스로 만든 텀블러는 아무래도 사용을 자제하는 게 좋겠죠? 제가 스테인레스 텀블러를 사용해 보니 선입견때문인지는 몰라도 물에서 쇠냄새가 나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비타민C는 빛에 노출되면 산화되기 때문에 이렇게 텀블러를 파우치에 넣어서 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물에 탈 때에도 찬물보다는 약간 미지근한 물에 더 잘 녹기 때문에 저는 냉온 정수기에서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십니다.
현재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기 때문에 첫 끼를 12시에 먹는데 공복에 마시는 건 위에 무리가 될 것 같아서 점심을 먹은 다음부터 저녁식사가 끝난 7시까지만 마시고요. 비타민C는 과용량을 너무 늦게 복용하면 숙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너무 늦은 시간에는 섭취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비타민C 메가도즈를 하실 분들은 이런 점들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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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마시는 방식을 굳이 둘로 나누자면, 찻잎을 직접 우려서 마시는 방식과 티백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나눌 수 있겠죠. 저는 찻잎을 우려 마시는 방식을 더 선호하는 편이지만 일을 할 때 방문하는 분들에게 일일이 찻잎을 우려서 대접하기에는 들어가는 시간과 품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편리하면서도 맛과 향이 좋은 티백차를 찾는 것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김에 저도 다양한 차를 접하고 싶기도 하고요.
국내에서 정식 수입한 차보다는 아이허브에서 검증된 차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 소개하는 Rishi 티백차도 아이허브에서 우연히 찾은 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까지 제가 마셔본 티백차 중 (아직까지는) 제일입니다.
총 15가지 종류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하나인 Sencha를 대표로 소개드리면,
보시는 것과 같은 15개 들이 티백 박스입니다. 총 무게는 39g이고 박스 겉면에 차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미지로 어떤 차인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왼쪽 아래에 미국 농무부의 유기농 인증 마크가 보이네요.
박스 뒷면에는 원산지에 대한 설명(해발 고도, 식생, 수확 시기)이 친절하게 적혀 있습니다. Sencha는 일본 큐슈 지방에서 4~5월 사이에 채취한 찻잎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박스의 다른 쪽에는 향과 관련된 스토리가 인쇄되어 있는데 티백의 성분과 찻잎을 우릴 때 참고할 가이드가 있습니다. Sencha는 섭씨 76도에서 230ml 분량의 물에 2분 동안 우리면 된다고 하네요.
또 하나 도움이 되는 정보는 카페인 수준입니다. 카페인에 민감한 분은 low level이나 카페인 프리인 차를 골라서 마시면 되곘죠. Sencha는 medium level이네요.
그리고 이 티백 시리즈는 모두 NON-GMO 원료를 사용합니다. GMO 농산물에 예민한 분들도 염려놓으셔도 되겠네요.
박스에는 이와 같은 파우치 티백이 15개 들어 있습니다. 짱짱한 형태의 파우치에 들어있고 잘 보시면 차의 종류와 물의 온도, 우리는 시간이 파우치마다 깨알같이 적혀 있습니다.
티백도 엄청 고급진데 미세 플라스틱이 듬뿍 들어 있는 싸구려 티백과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티백도 티백이지만 무엇보다 찻잎이 신선할 뿐 아니라 듬뿍 들어있어서 차를 우려냈을 때 향이 엄청 풍부합니다. 우려낸 차만 마시면 티백차라는 걸 눈치채지 못할 정도에요. 한번만 우리고 버리는 게 아까워요.
가심비가 우수한 티백차를 찾고 계신 분이라면 한번 시음해보세요. 만족하실 겁니다.
장점
- 구성이 다양하다
- 맛과 향이 풍부하다
- 티백차 중 찻잎이 가장 많이 들어있는 편
- 유기농, NON-GMO
- quality가 높아 선물용으로도 추천
단점
- 아이허브에서 구입하는 티백차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센 편(2020년 5월 18일 현재 7.49불)
- 인기가 있는 시리즈는 품절되어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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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cific Peppermint : 유기농 페퍼민트
: 미국 북동부 Yakima Valley / 카페인 프리 / 93도-4~5분-230ml
* Dandelion DETOX : (유기농) 구운 민들레 뿌리, 우롱차, 푸얼차, 계피, 생강, 오미자, 그래늄 오일
: 미국 / 카페인 medium / 93도-4~5분-230ml
* Sencha : 유기농 녹차
: 일본 남부 큐슈 / 카페인 medium / 75도-2분-230ml
* Jasmine Green : 공정무역 유기농 녹차 with 자스민
: 중국 후베이성 / 카페인 medium / 80도-3분-230ml
* Turmeric Mango : (유기농) 망고, 파인애플, 강황 뿌리, 생강 뿌리, 녹차 with 자스민, Kaffir 라임
: 스리랑카 / 카페인 low / 93도-4~5분-230ml
* Matcha Gyokuro : 유기농 녹차, 유기농 마차
: 일본 남부 큐슈 / 카페인 high / 71도-2~3분-230ml
* Earl Grey : 유기농 홍차, 버가못 오일
: 이탈리아 Calabria / 카페인 high / 93도-5분-230ml
* English Breakfast : 유기농 블랙티
: 동남아시아 / 카페인 high / 93도- 5분-230ml
* Masala Chai : (유기농) 블랙티, 생강 뿌리, 계피, 흑후추, 정향, 카다멈(소두구)
: 과테말라 / 카페인 high / 93도-5분-230ml
* Blueberry Hibiscus : (유기농) 루이보스, 엘더베리, 히비스커스 꽃, 커런트, 블루베리
: 부르키나 파소(아프리카) / 카페인 free / 93도-5~7분-230ml
* Matcha Super Green : 유기농 녹차
: 일본 남부 큐슈 / 카페인 high / 71도-2~3분-230ml
* Green Tea Mint : 유기농 녹차, 유기농 페퍼민트
: 미국 북서부 해안 / 카페인 low / 91도-4~5분-230ml
* Turmeric Ginger : (유기농) 생강 뿌리, 강황, 민감초 뿌리, 레몬그라스, 오렌지 껍질, 레몬 껍질
: 태국 북부 / 카페인 free / 93도-5분-230ml
* Chamomile Medley : (유기농) 카모마일 꽃잎, 레몬그라스, 스피어민트, 레몬 버베나(허브)
: 동유럽 / 카페인 free / 93도-4~5분-230ml
* Matcha Ginger Buzz : (유기농) 생강 뿌리, 녹차, 로즈마리, 유자 껍질, 흑후추, 그레이프프룻, 생강, 코리엔더
: 인도 / 카페인 high / 87도-4~5분-230ml
-> 붉은 색은 제가 선호하는 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