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분기 안식주는 2월 5일부터 2월 13일까지 9일 간입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강의, 수퍼비전을 포함한 모든 공식적인 일을 하지 않습니다. 모든 업무 관련 연락은 2월 2일(금) 자정까지 도착한 것까지만 처리하겠습니다.
2023년 4/4분기 안식주가 지난지 열흘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2024년 1/4분기 안식주 공지가 올라오니 이 놈은 대체 일은 언제하고 맨날 놀기만 하냐고 하실 수 있지만 잘 생각해 보시면 1/4분기는 1, 2, 3월이죠.
그런데 올해 설 연휴가 2월 9일부터 12일까지라서 그 기간에 1/4분기 안식주를 맞춘 것 뿐입니다. 어차피 설 연휴에 업무를 할 수가 없는데 그 때 쉬고 3월에 또 쉴 수는 없잖아요;;;
사정이 이렇다보니 2023년 4/4분기 안식주가 끝나자마자 또 쉬는 것처럼 보이는 것 뿐입니다. 사실 착공 시점이 내년으로 다가오니 부담이 안 될 수가 없네요. 빚을 지지 않고 짓는 것이 목표지만 평생 한 번일 가능성이 큰 만큼 집에 대한 욕심은 내려놓기 어렵고 돈 들어갈 곳은 천지니 열심히 일해서 최대한 많이 저축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집 짓기를 목표로 하기 전처럼 안식주를 편한 마음으로 쉴 수가 없더군요.
중언부언 쓸데없는 변명이 길었는데 어쨌든 미리 공지 올립니다. 설 연휴 기간에는 특별한 계획은 없고 아마 인테리어 설계를 앞둔 시기이니 인테리어 설계 업체와 contact하기에 앞서 마지막으로 인테리어 컨셉을 정리하면서 보낼 것 같습니다.
설 명절 편안히 보내시라는 인사 미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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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4분기 안식주는 12월 25일부터 2024년 1월 2일까지 9일 간입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강의, 수퍼비전을 포함한 모든 공식적인 일을 하지 않습니다. 모든 업무 관련 연락은 12월 22일(금) 자정까지 도착한 것까지만 처리하겠습니다.
2022년 12월에 한 달 동안 쉬는 '안식월'을 보냈더니 그게 많은 분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는지 올해도 12월에 안식월을 지내느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조금 일찍 공지합니다.
그러면 2023년에는 왜 안식월을 지내지 않냐 하면 몇 년 동안 특별한 목적 없이 한 달을 쉬어보니 오히려 무기력해지더군요. 그래서 앞으로는 특별한 목적이 생길 때까지는 안식주만 지키기로 했습니다. 아마 2024년까지 그럴 것 같고 2025년에는 양평에 지은 집으로 이사를 가고 집 정리를 해야 하니 2026년 1월에 안식월을 보낼 것 같습니다. 집을 짓고 나면 제 인생에서 큰 목표는 거의 다 성취한 것이니 2026년부터는 다시 여행을 위해 안식월을 설정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올해는 안식주만 보낼 예정이고 그 기간 중에 크리스마스 등 연말 연초가 끼어 있으니 조용히 쉬면서 가까운 지인들과 송년회나 할 것 같은데 그래도 모처럼 콧바람이라도 쐴 겸 1박 2일로 강릉 여행을 다녀올 예정입니다.
올 한 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항상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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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안식월'은 12월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첫 안식월을 보냈던 2019년과 다음 해인 2020년은 12월이 안식월이었고 2021년은 이사 때문에 2022년 1월로 미뤘죠.
2022년에 맞게 되는 네 번째 안식월은 12월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11월 말부터 1월 초까지 연결되는 일정이라 35일이나 되기 때문에 지금까지 보냈던 안식월 중에서 가장 오래 쉬게 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확한 기간은 2022년 11월 28일부터 2023년 1월 3일까지입니다.
개인 및 group supervision은 하지 않을 예정이지만 미니 강의와 오픈 supervision은 기존에 하던대로 진행하는 것을 고려 중입니다. 최대한 빨리 공지하겠습니다.
모든 업무 관련 연락은 11월 25일 자정까지 도착한 것까지만 처리하겠습니다.
이미 일정표에 12월에 안식월을 보낼 거라고 알렸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그래도 미리 공지합니다.
날씨가 차가워지면서 다시 확진률이 올라가고 있어 재확산이 우려되는데 다들 몸 건강히 보내시기 바랍니다.
덧. 10. 29.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당한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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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독립을 한 이후 매 분기 마다 7일에서 9일 정도를 쉬는 '안식주'를, 매년 1회 한 달을 통째로 쉬는 '안식월'을 통해 워라밸을 유지하려고 노력해왔습니다.
사실 안식월은 2019년 안식월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그 해 여행지가 어디냐에 따라 유동적으로 결정되는 것인데 2019년은 여행지가 버마였기 때문에 12월로 정해진 것 뿐이고 2020년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어차피 여행을 못 가니 어쩔 수 없이 연말로 잡은 것 뿐이었습니다.
그럼 세 번째 안식월인 올해는 왜 2022년 1월로 미뤘냐 하면, 이사를 가야 해서 그렇습니다. ㅠ.ㅠ
빠르면 2년 뒤에 집을 지을 예정이라 목돈 확보 차원에서 전세 보증금 액수를 최대한 줄여야 하기 때문에 어차피 반전세로 이사를 갈 예정이었지만 미친 집값이 내년부터 하락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위험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라도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의 전세 만기일이 1월 초이기 때문에 이사하고, 사무실 빼고, 짐 정리하려면 아무래도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 같아서 1월에 안식월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정확한 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2월 1일까지입니다. 개인 및 group supervision은 하지 않을 예정이지만 미니 강의와 오픈 supervision까지 쉴 것인지는 조금 더 고민해 보겠습니다.
모든 업무 관련 연락은 12월 29일 자정까지 도착한 것까지만 처리하겠습니다.
많은 선생님들이 올해 안식월 계획을 물어보시기에 아직 40일 넘게 남았지만 미리 공지합니다. 위드 코로나가 시작된 후 상황이 더 나빠졌지만 그래도 다들 몸 조심하면서 알차고 즐거운 연말 연시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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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네 번째 안식주는 안식월로 지킵니다. 기간은 11월 30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입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강의, 대면/온라인 수퍼비전을 포함한 모든 공식적인 일을 하지 않습니다. 1월 6일 이후의 강의 및 대면 수퍼비전 예약 관련 문의만 이메일로 받겠습니다.
온라인 수퍼비전 사례는 11월 27일 자정까지 도착한 것까지만 받겠습니다.
매년 안식월에는 해외 여행을 떠나곤 했는데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2005년 이후 처음으로 해외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해가 될 것 같아서 참 아쉽습니다. 국내 여행이라도 짧게 다녀올까 싶었는데 요새 사태가 악화되는 양상을 보면 이마저도 불확실하네요.
그래서 집에서 홈트로 몸 관리하면서 밀렸던 포스팅하고 문장완성검사 미니 강의안까지 만드는 게 이번 안식월 목표입니다.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도 비록 코로나 사태로 지치고 힘들더라도 힘 내시고 건강 관리 잘 하셔서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연말까지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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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 번째 안식주는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 간입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강의, 대면/온라인 수퍼비전을 포함한 모든 공식적인 일을 하지 않습니다. 10월 6일 이후의 대면 수퍼비전 예약 관련 문의만 이메일로 받겠습니다.
온라인 수퍼비전 사례는 9월 25일 자정까지 도착한 것까지만 받겠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이번 안식주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하면서 집에서 쉴 예정입니다만 한가위 연휴가 끼어 있어서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가족들이 모이게 될 수도 있지만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식사만큼은 어떻게든 피하려고 합니다.
두 번째 안식주 공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 사태는 쉽게 끝나지 않을 것 같고 자칫 잘못하면 끝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저는 낙관론자보다는 비관론자에 가까운 사람이라 항상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대비하는 편이거든요. 이 사태가 영원히 종식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제 생활을 거기에 맞추어 변경하고 있습니다.
비관은 마음에만 해로울 수 있지만 근거없는 낙관은 몸에 치명적인 해를 줄 수도 있습니다. 모쪼록 건강한 비관주의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덧. 올해 마지막 안식주이자 안식월은 11월 30일부터 1월 5일까지 37일 간입니다. 미리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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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세웠던 규칙은 크게 네 가지였습니다.
* Day) 8-8-8 원칙 : 8시간 일 - 8시간 일상 - 8시간 수면
* Week) 5일제 40시간 노동
* Quarter) 안식주
* Year) 안식월
1년을 시험삼아 시도해 보니 이 중 5일제 40시간 노동만 못 지킨 것 같습니다. 올해 제 예상보다 외부 출강 요청이 늘어났고 고정해서 진행하는 group supervision 팀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화요일 중심으로 강의를 나가다보니 5일제를 지키는 건 불가능하더군요. 하지만 내년에는 외부 강의도 최대한 다른 요일로 미뤄서 월, 화요일은 고정 휴일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그래도 8-8-8 원칙은 비교적 잘 지킨 것 같네요. 특히 8시간 수면 시간을 확보한 건 신의 한 수였습니다. 한 달에 supervision을 160~200 케이스나 소화하는데도 감기 한 번 안 걸리고 건강하게 지낸 건 역시 충분한 수면 덕분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거기에 분기마다 한 번씩 4, 6, 9월에 각각 9일의 안식주로 쉬었고, 돌아오는 12월에 처음으로 안식월을 시도합니다. 열심히 일한 덕분에 한 달을 일 안 하고 살 수 있는 생활비는 미리 확보를 했고요. 이 시스템이 잘 돌아가면 주 이틀의 고정 휴일을 빼고도 일년에 2개월의 휴일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해를 결산하는 '안식월' 포스팅이라 말이 길어졌습니다.
어쨌거나 그래서 12월 1일부터 30일(정확하게는 2020년 1월 1일까지)까지 '안식월'로 지킵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모든 공식적인 일을 하지 않고 온전히 쉽니다. 이메일 확인을 하지 않으니 긴급한 연락은 휴대폰으로 하세요. 유선 번호가 뜨면 받지 않으니 본인의 개인 휴대폰으로 연락하셔야 하고 대개 수신 거절 모드 상태이기 때문에 문자를 먼저 주시면 확인 후 연락드리겠습니다.
온라인 수퍼비전 사례는 11월 28일 자정까지 도착한 것까지만 받겠습니다.
이번 안식월 기간에는 12월 16일부터 12월 30일까지 13박 14일 간 버마 여행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12월 16일부터는 연락이 더 안 될 예정이니 참고하세요. 올해는 버마 여행 때문에 12월이 안식월이지만 2020년에는 여행지가 어디냐에 따라 안식월이 바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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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 간 올해 세 번째 안식주(3/4분기)를 지킵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모든 공식적인 일을 하지 않고 쉽니다. 이 기간 중에는 이메일 확인을 하지 않으니 긴급한 연락은 휴대폰으로 하세요. 유선 번호가 뜨면 받지 않으니 본인의 개인 휴대폰으로 연락하셔야 하고 대개는 수신 거절 모드 상태이기 때문에 문자를 먼저 주시면 확인 후 연락드리겠습니다.
온라인 수퍼비전 사례는 9월 7일 자정까지 도착한 것(8일까지 처리가 가능한)까지만 받겠습니다.
이번 안식주에는 추석 연휴와 겹치기 때문에 이런 저런 인사 다니는 일정을 제외하면 푹 쉬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어떻게든 페루 여행기만큼은 마치는 게 목표입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하는 분들 모두 풍성한 한가위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덧. 올해 네 번째 안식주 기간은 12월 2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한 달 간 쉬는 '안식월'로 지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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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 간 올해 두 번째 안식주(2/4분기)를 지킵니다.
대략 2달 반 간격으로 돌아오는 안식주라서 금방 올 줄 알았는데 일 자체를 너무 타이트하게 해서 그런지 시간이 굉장히 더디가네요. ㅠ.ㅠ
이 기간 동안에는 모든 공식적인 일을 하지 않고 쉽니다. 이 기간 중에는 이메일 확인을 하지 않으니 긴급한 연락은 휴대폰으로 하세요. 유선 번호가 뜨면 받지 않으니 본인의 개인 휴대폰으로 연락하셔야 합니다.
온라인 수퍼비전 사례는 6월 15일 자정까지 도착한 것(16일까지 처리가 가능한)까지만 받겠습니다.
이번 안식주에는 밀린 페루 여행기를 마무리하고 스위스 여행기를 시작하는 게 목표 중 하나입니다. 냥이들 예방 접종도 예정되어 있고 가능하면 집사들 건강 검진도 받을 예정입니다. 평소에 하지 못했던 것들을 몰아서 하려니 9일이라는 기간도 그리 길게 느껴지지 않네요.
올해 12월은 안식월로 한 달을 통째로 쉴 예정인데 2주로 예상하고 있는 '버마' 여행을 빼더라도 최소 2주는 쉴 수 있으니 아무 생각없이 길게 쉬는 건 아무래도 12월로 미루어야 할 것 같습니다.
덧. 올해 세 번째 안식주 기간은 9월 9일부터 9월 17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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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4분기 첫 안식주는 4월 1일부터 9일까지입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강의, 대면/온라인 수퍼비전을 포함한 모든 공식적인 일을 하지 않습니다. 4월 9일 이후의 대면 수퍼비전 예약 관련 문의만 이메일로 받겠습니다.
온라인 수퍼비전 사례는 3월 30일 자정까지 도착한 것(31일까지 처리가 가능한)까지만 처리하겠습니다.
이번 안식주에는 쉼으로는 1박 2일 글램핑이 예약되어 있고 일 관련해서는 밀렸던 강의안(애착 외상, 그림 검사 관련) 작성을 고려하고 있습니다만 지난 안식주 때도 그랬듯이 실제로 가 봐야 무엇을 하게 될 지 알 수 있겠지요. :)
일도 열심히 해야겠지만 쉼도 그만큼 열심히 할 필요가 있죠. 이 블로그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도 일과 쉼의 균형을 잘 지켜 나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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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쉼의 목표 중 하나는 분기마다 일주일 정도를 쉬는 '안식주'와 일년에 한 달은 온전히 쉬는 '안식월'을 지키는 겁니다.
올해 4/4분기 마지막 안식주이자 처음으로 시작하는 안식주를 12월 24일부터 1월 1일까지로 정하고 쉽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강의, 대면/온라인 수퍼비전을 포함한 모든 공식적인 일을 하지 않습니다. 1월 1일 이후의 대면 수퍼비전 예약 관련 문의만 이메일로 받겠습니다.
지금 계획에는 맛집 순례, 전시회, 밀린 여행기 포스팅, 여행하면서 모은 동전 컬렉션 세척 등이 있지만 그냥 다 때려치고 고양이 네 마리와 빈둥거리면서 보낼 수도 있습니다.
최소한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이니 하루종일 캐롤을 들으며 보낼 것이고 저녁에 예약 주문한 비건 케익이 도착하면 스위스 여행 때 챙겨온 와인을 깔(?) 예정입니다.
이 블로그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시기 바라고 편안한 연말연시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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