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4분기 안식주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 간입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강의, 수퍼비전을 포함한 모든 공식적인 일을 하지 않습니다. 모든 업무 관련 연락은 4월 26일(금) 자정까지 도착한 것까지만 처리하겠습니다.
1/4분기 안식주가 2월 초였으니 3개월 만에 다시 쉬는 건데 마침 가정의 달인 5월이고 노동절과 어린이날 휴일이 겹치는 주에 맞춰 쉬기로 했습니다.
4월 중으로 건축 허가 신청을 할 예정이라 토지 분양사와 대지 조성을 위한 토목 공사 관련하여 미팅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기획 설계가 마무리 단계이고 중간 설계가 시작되는 와중에 인테리어 컨셉을 잡을 예정이라 자재 선정 등을 위해 자재 샵 방문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 때문인지 몰라도 날씨가 널뛰듯 하는데 다들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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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4분기 안식주는 2월 5일부터 2월 13일까지 9일 간입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강의, 수퍼비전을 포함한 모든 공식적인 일을 하지 않습니다. 모든 업무 관련 연락은 2월 2일(금) 자정까지 도착한 것까지만 처리하겠습니다.
2023년 4/4분기 안식주가 지난지 열흘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2024년 1/4분기 안식주 공지가 올라오니 이 놈은 대체 일은 언제하고 맨날 놀기만 하냐고 하실 수 있지만 잘 생각해 보시면 1/4분기는 1, 2, 3월이죠.
그런데 올해 설 연휴가 2월 9일부터 12일까지라서 그 기간에 1/4분기 안식주를 맞춘 것 뿐입니다. 어차피 설 연휴에 업무를 할 수가 없는데 그 때 쉬고 3월에 또 쉴 수는 없잖아요;;;
사정이 이렇다보니 2023년 4/4분기 안식주가 끝나자마자 또 쉬는 것처럼 보이는 것 뿐입니다. 사실 착공 시점이 내년으로 다가오니 부담이 안 될 수가 없네요. 빚을 지지 않고 짓는 것이 목표지만 평생 한 번일 가능성이 큰 만큼 집에 대한 욕심은 내려놓기 어렵고 돈 들어갈 곳은 천지니 열심히 일해서 최대한 많이 저축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집 짓기를 목표로 하기 전처럼 안식주를 편한 마음으로 쉴 수가 없더군요.
중언부언 쓸데없는 변명이 길었는데 어쨌든 미리 공지 올립니다. 설 연휴 기간에는 특별한 계획은 없고 아마 인테리어 설계를 앞둔 시기이니 인테리어 설계 업체와 contact하기에 앞서 마지막으로 인테리어 컨셉을 정리하면서 보낼 것 같습니다.
설 명절 편안히 보내시라는 인사 미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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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4분기 안식주는 12월 25일부터 2024년 1월 2일까지 9일 간입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강의, 수퍼비전을 포함한 모든 공식적인 일을 하지 않습니다. 모든 업무 관련 연락은 12월 22일(금) 자정까지 도착한 것까지만 처리하겠습니다.
2022년 12월에 한 달 동안 쉬는 '안식월'을 보냈더니 그게 많은 분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는지 올해도 12월에 안식월을 지내느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조금 일찍 공지합니다.
그러면 2023년에는 왜 안식월을 지내지 않냐 하면 몇 년 동안 특별한 목적 없이 한 달을 쉬어보니 오히려 무기력해지더군요. 그래서 앞으로는 특별한 목적이 생길 때까지는 안식주만 지키기로 했습니다. 아마 2024년까지 그럴 것 같고 2025년에는 양평에 지은 집으로 이사를 가고 집 정리를 해야 하니 2026년 1월에 안식월을 보낼 것 같습니다. 집을 짓고 나면 제 인생에서 큰 목표는 거의 다 성취한 것이니 2026년부터는 다시 여행을 위해 안식월을 설정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올해는 안식주만 보낼 예정이고 그 기간 중에 크리스마스 등 연말 연초가 끼어 있으니 조용히 쉬면서 가까운 지인들과 송년회나 할 것 같은데 그래도 모처럼 콧바람이라도 쐴 겸 1박 2일로 강릉 여행을 다녀올 예정입니다.
올 한 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항상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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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4분기 안식주는 9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9일 간입니다.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4일까지 2/4분기 안식주였으니 딱 석 달 만에 다시 안식주를 맞이하는 겁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강의, 수퍼비전을 포함한 모든 공식적인 일을 하지 않습니다. 모든 업무 관련 연락은 9월 22일(금) 자정까지 도착한 것까지만 처리하겠습니다.
지난 안식주 때 건축사를 만나러 간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계약을 마치고 순조롭게 설계가 진행 중입니다. 지난 주에 현황 측량을 위해 측량사무소와 미팅을 했으니 측량 결과가 나오면 그에 따라 계획 도면을 마무리한 후 개발 허가 신청을 하고 분양 시행사와 도로 개설과 대지 조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분양받은 양평 전원주택단지에는 시행사가 자체 건축해서 펜션으로 운영 중인 집이 있습니다. 9월 말이면 가을 무렵이니 거기에 하루 묵으면서 동네도 돌아보고 밤에는 분위기가 어떤지도 한번 살펴볼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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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4분기 안식주는 6월 26일부터 7월 4일까지 9일 간입니다.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4일까지 1/4분기 안식주였으니 딱 석 달 만에 다시 안식주를 맞이하는 겁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강의, 수퍼비전을 포함한 모든 공식적인 일을 하지 않습니다. 모든 업무 관련 연락은 6월 23일(금) 자정까지 도착한 것까지만 처리하겠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는 2년 전 전세 고점이었을 때 엄청나게 물린 임차인들의 전세 만기가 돌아오기 때문에 역전세난으로 인한 2차 부동산 폭락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미국 상업용 부동산 파산 쓰나미와 국내 한계 기업의 연쇄 부도의 더블 샷이 국내 부채 폭탄에 불을 당길 겁니다. 차이는 그냥 스태그 플레이션이 심화될 지, 경제 위기로까지 확산될 지의 여부 뿐입니다. 결국 침체는 피할 수 없을테니까요.
정부에서 시중 금리는 필사적으로 누르고, 환율은 엄청나게 돈을 풀어 방어하고 있으며, 부동산 규제도 다 풀면서까지(DSR까지 풀면 그 때는 정말 지옥가는거죠) 하락을 방어하려고 애쓰고 있지만 고통스러운 기간만 길어질 뿐입니다.
저는 이번 안식주에 양평에 지을 집의 설계를 맡기러 드디어 건축사를 만나러 갑니다. 그게 이번 안식주 미션입니다. 그러려면 제가 원하는 집의 컨셉 정리를 한 달 내에 마쳐야겠지요. 제가 마음에 두고 있는 건축사의 올 하반기 일정이 비어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진척 상황은 별도의 포스팅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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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4분기 안식주는 3월 27일부터 4월 4일까지 9일 간입니다.
2021년 안식월을 이사 때문에 2022년 초로 미뤘더니 간격을 띄우느라고 2022년 안식월을 12월에 보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쨌든 올해부터는 다시 정상적(?)으로 쉴 수 있게 되었네요.
이 기간 동안에는 강의, 수퍼비전을 포함한 모든 공식적인 일을 하지 않습니다. 모든 업무 관련 연락은 3월 24일 자정까지 도착한 것까지만 처리하겠습니다.
사실 지금의 경제 위기는 코로나 사태로 풀린 유동성 때문에 생긴 거품이 붕괴되는 과정에서 생긴 것이니 누구라도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하필 공교롭게도 경제에 문외한인 정권이 들어서는 바람에 빨리 폭락하고 바닥을 다져야 반등의 기회라도 노려볼 수 있는 것을 오히려 경제를 아주 천천히 침몰시키고 있어서 앞으로 온 국민이 겪게 될 고통이 제 예상보다 훨씬 더 오래 지속될 것 같아 걱정입니다.
올해 집 설계를 하고 2025년에는 본격적인 집 짓기를 할 예정이었는데 자칫하면 2년 더 기다려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살기가 어려우면 전반적인 삶의 질도 떨어지고 평안한 마음을 유지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이런 시기일수록 더더욱 자기 돌봄에 신경쓰셔야 합니다. 저부터 그렇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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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4분기 안식주는 9월 5일부터 9월 13일까지 9일 간입니다.
2021년 안식월을 2022년 1월로 미루는 바람에 2022년 안식주 계획이 엉켰더니 2/4분기 안식주 이후 두 달 만에 다시 안식주가 돌아왔습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강의, 수퍼비전을 포함한 모든 공식적인 일을 하지 않습니다. 모든 업무 관련 연락은 9월 2일 자정까지 도착한 것까지만 처리하겠습니다.
주식 시장은 물가가 잡힐 것이라는 희망 회로를 돌리며 반짝 반등하는 듯 보이지만 오히려 스테그플레이션 가능성만 커지고 있습니다. 추정만 난무할 뿐 물가가 정점을 찍었다는 객관적 신호는 전혀 보이지 않으며 경기 침체를 우려해 각국 정부들이 금리를 급격히 올리는 걸 주저하는 사이 고물가는 더 오래 유지되면서 국민들의 목을 조일 겁니다. 운이 좋아봤자 암호화폐, 주식, 부동산으로 이어지는 자산 가격의 폭락은 피할 수 없으며 운이 없다면 절대로 다시 맞이하기 싫은 금융 위기가 또 발생할 겁니다.
무엇보다도 우려되는 건 이 어려운 시국을 이끄는 정부가 무능하기 짝이 없다는 겁니다. 취임 90일도 안 되었는데 지지율 20% 붕괴를 걱정해야 하니 이 정권이 유지되어도 걱정이고, 대통령이 내려와도 걱정입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데 그 때까지 버티려면 뭐니뭐니해도 건강 관리가 중요하겠지요.
결론은 버킹검심신의 안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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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4분기 안식주는 6월 27일부터 7월 5일까지 9일 간입니다.
이사 때문에 작년 안식월을 올해로 미뤄 1월에 쉬었더니 원래는 3개월 단위로 안식주를 보내야 하는데 2022년 안식주 일정이 꽤나 엉켜서 1/4분기 안식주가 지난 지 2개월 밖에 안 되었는데 다시 안식주가 돌아오네요(아이고 좋아라~).
이 기간 동안에는 강의, 수퍼비전을 포함한 모든 공식적인 일을 하지 않습니다.
모든 업무 관련 연락은 6월 24일 자정까지 도착한 것까지만 처리하겠습니다.
지난 1/4분기 안식주에 결국 'MMPI-2/A 실전 해석 : 심화편' 강의안을 완성하고야 말았지만 2/4분기 안식주는 별다른 계획이 없습니다. '문장완성검사의 실전 해석' 강의안을 틈틈이 만들고 있지만 시작을 해 보니 상당히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습니다. 오히려 '실전 상담의 이해' 강의안이 먼저 나올 것 같기도 합니다(약속은 못 드립니다).
오미크론 확산은 확실히 진정되는 것 같은데 이제는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이 몰려옵니다'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시중에 풀린 엄청난 돈을 거둬들이는 긴축이 시작됐습니다. 고물가를 잡으려면 금리를 계속 올려야 하는데 현재의 금융 시스템은 이러한 압력을 감당할 힘이 없습니다. 수십 년 동안 저물가였던 일본마저 고물가 랠리가 시작됐습니다. 이제 세계 어디에도 저물가 국가는 없습니다. 이건 금리를 적당히 올려서는 해결이 안 되는 문제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면 공급망이 복원되어 물가가 하향곡선을 그릴 것으로 전망하지만 저는 생각을 달리합니다. 오히려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수면 아래 숨은 거대한 빙산을 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역시나 제 예상이 틀리기만을 바랄 뿐이지만요. 전 세계가 타이타닉호 같은 거대한 배처럼 공동 운명체가 되어 위태로운 항해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잡설이 길었는데 저는 언제나 월든3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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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4분기 안식주는 4월 25일부터 5월 3일까지 9일 간입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강의, 수퍼비전을 포함한 모든 공식적인 일을 하지 않습니다.
모든 업무 관련 연락은 4월 22일 자정까지 도착한 것까지만 처리하겠습니다.
매번 그랬지만 이번 안식주에도 특별한 일정은 없습니다. 거리 두기와 함께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하면서 집에서 쉴 생각입니다.
다만 더 이상은 미루기 어려운 강의안 제작이 있어서 이번 안식주에는 'MMPI-2/A의 실전 해석 : 심화편' 강의안만큼은 반드시 완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월든3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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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독립을 한 이후 매 분기 마다 7일에서 9일 정도를 쉬는 '안식주'를, 매년 1회 한 달을 통째로 쉬는 '안식월'을 통해 워라밸을 유지하려고 노력해왔습니다.
사실 안식월은 2019년 안식월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그 해 여행지가 어디냐에 따라 유동적으로 결정되는 것인데 2019년은 여행지가 버마였기 때문에 12월로 정해진 것 뿐이고 2020년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어차피 여행을 못 가니 어쩔 수 없이 연말로 잡은 것 뿐이었습니다.
그럼 세 번째 안식월인 올해는 왜 2022년 1월로 미뤘냐 하면, 이사를 가야 해서 그렇습니다. ㅠ.ㅠ
빠르면 2년 뒤에 집을 지을 예정이라 목돈 확보 차원에서 전세 보증금 액수를 최대한 줄여야 하기 때문에 어차피 반전세로 이사를 갈 예정이었지만 미친 집값이 내년부터 하락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위험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라도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의 전세 만기일이 1월 초이기 때문에 이사하고, 사무실 빼고, 짐 정리하려면 아무래도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 같아서 1월에 안식월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정확한 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2월 1일까지입니다. 개인 및 group supervision은 하지 않을 예정이지만 미니 강의와 오픈 supervision까지 쉴 것인지는 조금 더 고민해 보겠습니다.
모든 업무 관련 연락은 12월 29일 자정까지 도착한 것까지만 처리하겠습니다.
많은 선생님들이 올해 안식월 계획을 물어보시기에 아직 40일 넘게 남았지만 미리 공지합니다. 위드 코로나가 시작된 후 상황이 더 나빠졌지만 그래도 다들 몸 조심하면서 알차고 즐거운 연말 연시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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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4분기 안식주는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7일 간입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강의, 수퍼비전을 포함한 모든 공식적인 일을 하지 않습니다. 10월 8일 이후의 수퍼비전 예약 등 업무 관련 문의만 이메일(walden3@gmail.com)로 받겠습니다.
매번 안식주 관련 공지글을 올릴 때마다 코로나 시국에 대해 말씀을 드렸지만 상황이 나아지기는 커녕 어째 점점 더 심해지는 양상입니다. 이 글을 올리는 9월 25일 현재 최대 확진자 기록을 경신했네요;;;;;
벌써 2년이 되어 가니 이제는 좀 무뎌지는 느낌이기도 합니다. 그럴수록 더 조심해야겠지요.
4/4분기 안식주는 안식월이라서 원래 계획대로라면 12월 한 달을 쉬어야 하는데 전세 재계약이 불발(계약갱신청구권을 쓸까 싶었는데 집주인 딸이 결혼 후 들어온다고 하여 비워줘야 할 것 같습니다)되어 1월에 이사를 해야 하니 아무래도 2022년 1월을 안식월로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옮길 집도 알아봐야 하고 이사 준비에 이사 후 정리까지 하려면 그러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부모님으로부터 독립을 한 뒤로 20년을 무주택자로 살면서 이사를 2번 밖에 안 했으니 굉장히 운이 좋았다고 할 수 있으나 그만큼 이사를 할 때마다 더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습니다. 다른 포스팅에서 말씀드렸지만 멀지 않은 장래에 지방으로 내려가 전원 주택을 짓고 살 목표로 준비 중이라 개인적으로는 이번 이사가 마지막 전세 이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와 관련해서는 차차 포스팅하겠습니다.
다들 몸 조심 하시고 심신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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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4분기 안식주는 5월 31일부터 6월 8일까지 9일 간입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강의, 대면/온라인 수퍼비전을 포함한 모든 공식적인 일을 하지 않습니다. 6월 8일 이후의 강의/수퍼비전 예약 관련 문의만 이메일(walden3@gmail.com)로 받겠습니다.
온라인 수퍼비전 사례는 5월 29일 자정까지 도착한 것까지만 받겠습니다.
매번 그랬지만 이번 안식주에도 특별한 일정은 없습니다. 거리 두기와 함께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하면서 집에서 쉴 생각입니다.
새로운 강의안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한번도 제대로 지킨 적이 없으니 어설픈 공약 남발하지 않고 무계획으로 그냥 쉬려고 합니다. 원래 안식주에는 안식을 취하는 게 본래 취지에 맞으니까요.
월든3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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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4분기 안식주는 3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 간입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강의, 대면/온라인 수퍼비전을 포함한 모든 공식적인 일을 하지 않습니다. 3월 9일 이후의 강의/수퍼비전 예약 관련 문의만 이메일로 받겠습니다.
온라인 수퍼비전 사례는 2월 27일 자정까지 도착한 것까지만 받겠습니다.
매번 그랬지만 이번 안식주에도 특별한 일정은 없습니다.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내려갔다고는 해도 서울에서만 매일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이니 거리두기 일상을 그대로 유지할 예정입니다.
올해에는 문장완성검사 미니 강의를 오픈하겠다고 공언한 만큼 어떻게 하든 강의안 만드는 걸 시작하는 게 이번 안식주의 목표 중 하나입니다. 아니면 TCI 심화편 강의안을 만들거나요.
제발 목표한 것의 백분지 일이라도 이룰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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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네 번째 안식주는 안식월로 지킵니다. 기간은 11월 30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입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강의, 대면/온라인 수퍼비전을 포함한 모든 공식적인 일을 하지 않습니다. 1월 6일 이후의 강의 및 대면 수퍼비전 예약 관련 문의만 이메일로 받겠습니다.
온라인 수퍼비전 사례는 11월 27일 자정까지 도착한 것까지만 받겠습니다.
매년 안식월에는 해외 여행을 떠나곤 했는데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2005년 이후 처음으로 해외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해가 될 것 같아서 참 아쉽습니다. 국내 여행이라도 짧게 다녀올까 싶었는데 요새 사태가 악화되는 양상을 보면 이마저도 불확실하네요.
그래서 집에서 홈트로 몸 관리하면서 밀렸던 포스팅하고 문장완성검사 미니 강의안까지 만드는 게 이번 안식월 목표입니다.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도 비록 코로나 사태로 지치고 힘들더라도 힘 내시고 건강 관리 잘 하셔서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연말까지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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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 번째 안식주는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 간입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강의, 대면/온라인 수퍼비전을 포함한 모든 공식적인 일을 하지 않습니다. 10월 6일 이후의 대면 수퍼비전 예약 관련 문의만 이메일로 받겠습니다.
온라인 수퍼비전 사례는 9월 25일 자정까지 도착한 것까지만 받겠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이번 안식주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하면서 집에서 쉴 예정입니다만 한가위 연휴가 끼어 있어서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가족들이 모이게 될 수도 있지만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식사만큼은 어떻게든 피하려고 합니다.
두 번째 안식주 공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 사태는 쉽게 끝나지 않을 것 같고 자칫 잘못하면 끝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저는 낙관론자보다는 비관론자에 가까운 사람이라 항상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대비하는 편이거든요. 이 사태가 영원히 종식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제 생활을 거기에 맞추어 변경하고 있습니다.
비관은 마음에만 해로울 수 있지만 근거없는 낙관은 몸에 치명적인 해를 줄 수도 있습니다. 모쪼록 건강한 비관주의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덧. 올해 마지막 안식주이자 안식월은 11월 30일부터 1월 5일까지 37일 간입니다. 미리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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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 번째 안식주는 7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 간입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강의, 대면/온라인 수퍼비전을 포함한 모든 공식적인 일을 하지 않습니다. 7월 28일 이후의 대면 수퍼비전 예약 관련 문의만 이메일로 받겠습니다.
온라인 수퍼비전 사례는 7월 17일 자정까지 도착한 것까지만 받겠습니다.
지난 5월 1/4 분기 안식주처럼 이번 안식주에도 특별한 일정은 없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가능하면 일상을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고 사정이 허락하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국내 여행이나 짧게 다녀올까 생각 중입니다.
저는 이 코로나 사태가 영원히 종식되지 않을 수 있다는 가능성까지 감안하고 장기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미 미니 강의를 화상 강의로 바꾸었고 7월 1일부터 새로 요청받는 모든 강의는 화상 강의일 경우에만 수락하고 있습니다. 학회 차원에서 화상 수퍼비전을 공식 인정하게 되면(현재는 8뭘 말까지 한시적으로만 인정하고 있죠) 대면 수퍼비전도 모두 화상 수퍼비전으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이야기가 좀 길어졌는데 다시는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수용하고 적응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7~8월은 우리나라의 공식 하계 휴가 기간이죠. 이 블로그를 방문하는 분들 모두 안전하게 재충전 기간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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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전반적인 일정에 차질이 생기는 바람에 1/4분기 안식주가 5월로 밀리게 되었습니다.
올해 1/4분기 첫 안식주는 5월 4일부터 12일까지 9일 간입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강의, 대면/온라인 수퍼비전을 포함한 모든 공식적인 일을 하지 않습니다. 5월 12일 이후의 대면 수퍼비전 예약 관련 문의만 이메일로 받겠습니다.
온라인 수퍼비전 사례는 5월 2일 자정까지 도착한 것까지만 받겠습니다.
기존 안식주 기간과 달리 이번 안식주에는 아직 아무런 일정이 없습니다. 국내의 코로나 사태가 호전되고 날씨가 풀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동안 억눌렀던 욕구를 발산하느라 산과 들로 몰려 나가는 만큼 저는 더욱 조용히 집에서 쉴 생각입니다. 모처럼 밀렸던 버마 여행기 포스팅이나 할까 싶습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심신이 많이 지쳐 계실텐데 이 블로그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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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세웠던 규칙은 크게 네 가지였습니다.
* Day) 8-8-8 원칙 : 8시간 일 - 8시간 일상 - 8시간 수면
* Week) 5일제 40시간 노동
* Quarter) 안식주
* Year) 안식월
1년을 시험삼아 시도해 보니 이 중 5일제 40시간 노동만 못 지킨 것 같습니다. 올해 제 예상보다 외부 출강 요청이 늘어났고 고정해서 진행하는 group supervision 팀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화요일 중심으로 강의를 나가다보니 5일제를 지키는 건 불가능하더군요. 하지만 내년에는 외부 강의도 최대한 다른 요일로 미뤄서 월, 화요일은 고정 휴일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그래도 8-8-8 원칙은 비교적 잘 지킨 것 같네요. 특히 8시간 수면 시간을 확보한 건 신의 한 수였습니다. 한 달에 supervision을 160~200 케이스나 소화하는데도 감기 한 번 안 걸리고 건강하게 지낸 건 역시 충분한 수면 덕분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거기에 분기마다 한 번씩 4, 6, 9월에 각각 9일의 안식주로 쉬었고, 돌아오는 12월에 처음으로 안식월을 시도합니다. 열심히 일한 덕분에 한 달을 일 안 하고 살 수 있는 생활비는 미리 확보를 했고요. 이 시스템이 잘 돌아가면 주 이틀의 고정 휴일을 빼고도 일년에 2개월의 휴일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해를 결산하는 '안식월' 포스팅이라 말이 길어졌습니다.
어쨌거나 그래서 12월 1일부터 30일(정확하게는 2020년 1월 1일까지)까지 '안식월'로 지킵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모든 공식적인 일을 하지 않고 온전히 쉽니다. 이메일 확인을 하지 않으니 긴급한 연락은 휴대폰으로 하세요. 유선 번호가 뜨면 받지 않으니 본인의 개인 휴대폰으로 연락하셔야 하고 대개 수신 거절 모드 상태이기 때문에 문자를 먼저 주시면 확인 후 연락드리겠습니다.
온라인 수퍼비전 사례는 11월 28일 자정까지 도착한 것까지만 받겠습니다.
이번 안식월 기간에는 12월 16일부터 12월 30일까지 13박 14일 간 버마 여행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12월 16일부터는 연락이 더 안 될 예정이니 참고하세요. 올해는 버마 여행 때문에 12월이 안식월이지만 2020년에는 여행지가 어디냐에 따라 안식월이 바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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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 간 올해 세 번째 안식주(3/4분기)를 지킵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모든 공식적인 일을 하지 않고 쉽니다. 이 기간 중에는 이메일 확인을 하지 않으니 긴급한 연락은 휴대폰으로 하세요. 유선 번호가 뜨면 받지 않으니 본인의 개인 휴대폰으로 연락하셔야 하고 대개는 수신 거절 모드 상태이기 때문에 문자를 먼저 주시면 확인 후 연락드리겠습니다.
온라인 수퍼비전 사례는 9월 7일 자정까지 도착한 것(8일까지 처리가 가능한)까지만 받겠습니다.
이번 안식주에는 추석 연휴와 겹치기 때문에 이런 저런 인사 다니는 일정을 제외하면 푹 쉬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어떻게든 페루 여행기만큼은 마치는 게 목표입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하는 분들 모두 풍성한 한가위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덧. 올해 네 번째 안식주 기간은 12월 2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한 달 간 쉬는 '안식월'로 지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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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 간 올해 두 번째 안식주(2/4분기)를 지킵니다.
대략 2달 반 간격으로 돌아오는 안식주라서 금방 올 줄 알았는데 일 자체를 너무 타이트하게 해서 그런지 시간이 굉장히 더디가네요. ㅠ.ㅠ
이 기간 동안에는 모든 공식적인 일을 하지 않고 쉽니다. 이 기간 중에는 이메일 확인을 하지 않으니 긴급한 연락은 휴대폰으로 하세요. 유선 번호가 뜨면 받지 않으니 본인의 개인 휴대폰으로 연락하셔야 합니다.
온라인 수퍼비전 사례는 6월 15일 자정까지 도착한 것(16일까지 처리가 가능한)까지만 받겠습니다.
이번 안식주에는 밀린 페루 여행기를 마무리하고 스위스 여행기를 시작하는 게 목표 중 하나입니다. 냥이들 예방 접종도 예정되어 있고 가능하면 집사들 건강 검진도 받을 예정입니다. 평소에 하지 못했던 것들을 몰아서 하려니 9일이라는 기간도 그리 길게 느껴지지 않네요.
올해 12월은 안식월로 한 달을 통째로 쉴 예정인데 2주로 예상하고 있는 '버마' 여행을 빼더라도 최소 2주는 쉴 수 있으니 아무 생각없이 길게 쉬는 건 아무래도 12월로 미루어야 할 것 같습니다.
덧. 올해 세 번째 안식주 기간은 9월 9일부터 9월 17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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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4분기 첫 안식주는 4월 1일부터 9일까지입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강의, 대면/온라인 수퍼비전을 포함한 모든 공식적인 일을 하지 않습니다. 4월 9일 이후의 대면 수퍼비전 예약 관련 문의만 이메일로 받겠습니다.
온라인 수퍼비전 사례는 3월 30일 자정까지 도착한 것(31일까지 처리가 가능한)까지만 처리하겠습니다.
이번 안식주에는 쉼으로는 1박 2일 글램핑이 예약되어 있고 일 관련해서는 밀렸던 강의안(애착 외상, 그림 검사 관련) 작성을 고려하고 있습니다만 지난 안식주 때도 그랬듯이 실제로 가 봐야 무엇을 하게 될 지 알 수 있겠지요. :)
일도 열심히 해야겠지만 쉼도 그만큼 열심히 할 필요가 있죠. 이 블로그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도 일과 쉼의 균형을 잘 지켜 나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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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쉼의 목표 중 하나는 분기마다 일주일 정도를 쉬는 '안식주'와 일년에 한 달은 온전히 쉬는 '안식월'을 지키는 겁니다.
올해 4/4분기 마지막 안식주이자 처음으로 시작하는 안식주를 12월 24일부터 1월 1일까지로 정하고 쉽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강의, 대면/온라인 수퍼비전을 포함한 모든 공식적인 일을 하지 않습니다. 1월 1일 이후의 대면 수퍼비전 예약 관련 문의만 이메일로 받겠습니다.
지금 계획에는 맛집 순례, 전시회, 밀린 여행기 포스팅, 여행하면서 모은 동전 컬렉션 세척 등이 있지만 그냥 다 때려치고 고양이 네 마리와 빈둥거리면서 보낼 수도 있습니다.
최소한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이니 하루종일 캐롤을 들으며 보낼 것이고 저녁에 예약 주문한 비건 케익이 도착하면 스위스 여행 때 챙겨온 와인을 깔(?) 예정입니다.
이 블로그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시기 바라고 편안한 연말연시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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