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덴 3의 여덟 번째 음반 크로싱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이 앨범의 소개 포스팅을 참고하시고요. 이 음반을 듣고 싶은 분은 아래의 북 크로싱 제도 안내에 있는 내용대로 제게 연락을 주시면 됩니다. 음반 크로싱은 주로 CD를 보내는 만큼 '뽁뽁이'가 내장된 CD전용 봉투에 넣어서 배송합니다. 받으신 분은 마음껏(그래도 최대 1달입니다. ^^) 듣고 계시다가 다음 신청하신 분이 생기면 그 때 받은 봉투에 다시 넣어서 다음 분께 보내주시면 됩니다. 다음 음반 크로싱을 기대해주세요. * 월덴 3의 음반 크로싱에 대해 궁금한 분들은 여기를 클릭! (내용은 북 크로싱에 대한 것입니다만 방식은 동일합니다)* 신청자 명단(2013년 3월 4일 12:13 현재)
- 채송화님(감상 완료 & 보관 중) : 2월 25일(신청), 2월 27일(배송), 2월 28일(감상 시작), 3월 4일(감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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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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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동안 전세계 42개국에서 21개 국어로 공연되어 6천만 명 이상이 관람한 뮤지컬 레 미제라블이 작년에 킹스 스피치로 아카데미 4개 부문을 수상한 톰 후퍼 감독의 진두지휘 하에 당대의 노래 좀 한다는 배우들을 불러 모아 영화로 만들어졌지요.
이 영화에 대한 소개 포스팅 때도 말씀드렸지만 이 영화는 사실 뮤지컬 영화가 아닌 영화 뮤지컬에 가까운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영화에 익숙한 관객들에게 의아함을 선사하기도 했지요.
이 영화의 또 하나 특징은 기존의 뮤지컬 영화처럼 연기를 하고 나중에 노래를 덧입힌 것이 아니라 사상 최초로 현장 촬영을 Live로 녹음해 배우들의 감정 몰입을 극적으로 높인 것인데 그래서 노래만 따로 들어보고 싶어서 OST 앨범을 샀습니다.
이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01. Look Down - Hugh Jackman, Russell Crowe & The Convicts
02. The Bishop - Colm Wilkinson
03. Valjean's Soliloquy - Hugh Jackman
04. At The End Of The Day - Hugh Jackman, Anne Hathaway, The Factory Girls
05. I Dreamed A Dream - Anne Hathaway
06. The Confrontation - Hugh Jackman and Anne Hathaway
07. Castle On A Cloud - Isabelle Allen
08. Master Of The House - Sacha Baron-Cohen and Helena Bonham-Carter
09. Suddenly - Hugh Jackman
10. Stars - Russell Crowe
11. ABC Cafe / Red And Black - Eddie Redmayne, Aaron Tviet and Students
12. In My Life / A Heart Full Of Love - Amanda Seyfried, Eddie Redmayne and Samantha Barks
13. On My Own - Samantha Barks
14. One Day More - Full Cast
15. Drink With Me - Eddie Redmayne, Daniel Huttlestone and Students
16. Bring Him Home - Hugh Jackman
17. The Final Battle - Students and other cast
18. Javert's Suicide - Russell Crowe
19. Empty Chairs At Empty Tables - Eddie Redmayne
20. Epilogue - Amanda Seyfried, Hugh jackman, Eddie Redmayne, Anne Hathaway, Colm Wilkinson and full cast
보시는 것처럼 영화에 나온 대부분의 주요 곡들은 모두 수록되어 있습니다. 현장 Live로 녹음한 곡들이니 당연히 현장감 충만이고요.
메인 곡 중 하나인 'Do you hear the people sing?'이 빠졌다는 지적이 있는데 Epilogue를 들어보면 4분 30초부터 나옵니다. 별도의 트랙으로 만들어 주지 않은 것은 좀 아쉽지만 완전히 빠진 것은 아닙니다.
저는 그보다 오히려 가사집이 빠진 것이 더 아쉽더군요. 영어로 된 곡들이니 가사집을 수록했으면 훨씬 더 좋았을 것을.....
Anne Hathaway가 부른 'I dreamed a dream'은 노래로만 다시 들어도 여전히 울컥하네요. 노래를 통해 느껴지는 감정만으로도 사람의 감정을 사정없이 뒤흔듭니다. Samantha Barks가 부른 'On my own'도 역시 좋고요.
영화 레 미제라블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은 분들에게 일청을 권하는 좋은 음반입니다.
덧. 이 음반은 음반 크로싱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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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책이나 영화, 전시회, 음반 등을 별 다섯 개 만점으로 (제 맘대로) 평가해서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 예전에는 책, 음반을 평가하는 사이트인 '오픈 유어 북(openyourbook.net)'의 위젯을 이용해 쉽게 작업했었죠.
그러다 오픈 유어 북이 갑자기 문을 닫으면서 각 포스팅의 별 이미지가 모두 엑박되는 초유의 대참사가 벌어지게 되었고 수정해야지 수정해야지 하면서 게으름병 때문에 지금까지 미뤄왔습니다.
그런데 lobotomie님처럼 제가 포스팅한 책 중에서 평점이 높은 걸 챙겨서 북 리스트를 만드는 (고마운) 분들이 빨리 수정을 해 달라고 압력을 행사하셔서리;;;;
그래도 몇 주 더 걸렸습니다만 어쨌거나 오늘 별 평가를 했던 모든 포스팅의 엑박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해당 디렉토리는 '심리학 서적', '영화/에니메이션', '서적', '전시회/공연', '음반'입니다.
제가 일일이 확인했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별 이미지가 엑박 상태이거나 아예 뜨지 않거나 혹은 링크 연결이 되지 않는 포스팅을 발견하시면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lobotomie님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방명록에서 저를 push하지 않으셨다면 지금도 엑박 상태로 방치했을 것 같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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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가 처음 세상에 등장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음반 시장의 몰락을 예언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는 그 예언이 맞았습니다. 2009년 9월 현재 많은 가수들이 디지털 싱글이 아닌 정규 앨범을 내는데 부담을 느끼고 휴대폰 벨소리나 싸이 미니홈피의 BGM 수익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MC몽의 이번 5집 발매는 정공법을 택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이 앨범은 벅스의 1개월 음악 상품권을 활용해 mp3로 다운받아 듣다가 좋은 곡이 많아서 아예 구매를 해 버렸습니다(저 같은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MC몽이 1년 동안 공을 많이 들였다고 하는데 좋은 곡들이 참 많습니다. 귀에 착착 휘감기는 멜로디도 그렇지만 가사를 거의 듣지 않는 제 귀에도 와닿는 곡들이 많아요. 1박 2일 찍으면서 고생을 많이 했을텐데도 음반 작업은 소홀히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2번 트랙인 인디안 보이가 인종차별 문제로 도마에 올랐는데 MC몽이 알고 그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메리카 원주민보다는 인디안이라는 잘못된 용어에 익숙하니까요.
제가 이 앨범에서 특히 좋아하는 건 아래의 5곡입니다.
고 최진실씨의 추모곡인 4번 트랙 '진실은 천국에서라도(김희선 feat)', 5번 트랙 '나비효과(SG워너비 feat)', 6번 트랙 '사랑보다 아름다운 말(숙희 feat)', 10번 트랙 '죽도록 사랑해(조성모 feat)', 13번 트랙 'LUV D.N.A.(나비 feat)'
덧. 이 음반은 음반 크로싱 대상입니다.
덧2. 제가 믿는 분들이 MC몽에 대한 말씀을 주셔서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포스팅을 수정합니다. 역시 사람의 진면목을 파악하기란 정말로 어려운 것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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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의 지식채널e는 제가 누구에게나 강력 추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의 내용을 묶어서 내놓은 책을 이미 몇 차례에 걸쳐 소개를 드린 바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못 보신 분들은 책이라도 꼭 보세요.
EBS의 지식채널e는 내용도 그렇지만 5분에 불과한 방영 시간동안 시청자의 눈과 귀, 마음을 온통 사로잡는 훌륭한 음악 선곡으로도 유명합니다.
이미성 음악감독이 엄선한 곡들은 그 곡들이 담고 있는 메시지가 되도록 내용과 일치하도록 선별했고 프로그레시브 록, 모던 록, 멜로딕 메탈, 거라지 록 등 소수 매니아들에게만 알려지고 향유되었던 장르의 음악들을 과감히 도입했습니다.
이 음반에 포함된 18곡의 곡들은 지식채널e의 시즌 1에 포함된 곡들이며 모두 좋은 곡들입니다. 저는 음악을 평론할 능력도 없고 기본적으로 평론 자체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마음으로 들었습니다만 Mr. Big의 'Shine'을 제외하고는 모두 처음 듣는 곡이었는데도 처음 들을때부터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지식채널e 프로그램에 공명하는 분들이라면 분명 좋아하시리라 믿습니다.
참고로 18곡과 해당되는 프로그램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Travis 'Eyes Wide Open' : 그의 90분* Mika 'Any Other World' : 엄지의 귀환* Old Man River 'La' : 새끼 양과 산책하는 사자* Bic Runga 'Blue Blue Heart' : 웩, 우웩!* Sarah McLachlan 'Ordinary Miracle' : 대부분이 우울했던 소년* Franz Ferdinand '40초' : 그가 코를 만진 이유 시간이...왜?* Kent 'Rosor & Palmblad' : 오일러의 왼쪽 눈 1968 1부 : 주동자가 없는 시위* Jay-Jay Johanson 'Wonderful Combat' : 사라진 숲* Five For Fighting '100 Years' : 팀가이스트* Until June 'This City' : 유럽의 문제아 1부 : 추락* Train 'When I Look To The Sky' : 돈* Electric Light Orchestra 'Mr. Blue Sky' : 호기심에 관한 아주 짧은 이야기* The Alan Parsonbs Project 'Day After Day(The Show Must Go On)' : 경험 그리고 안주인* Frankie J 'Be Home Soon' : 느려터진* Lou Reed 'Perfect Day' : 나의 두 손* Mr. Big 'Shine' : 2등 전문가 이봉주* Freshlyground 'I'd Like' : 2704* Mew 'Comforting Sounds' : 거대 우주선 시대 : 에필로그
제목만 보고는 어떤 내용인지 도무지 기억하지 못하겠다고 푸념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친절하게도 내용을 수록한 소책자를 함께 드리니까요. 처음 음반을 꺼내 플레이어에 걸어놓고 한 곡씩 들으면서 책을 읽으면 아주 좋습니다.
강력 추천하는 음반입니다.
덧. 이 음반은 음반 크로싱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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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결성된 장수 그룹 Bon Jovi가 20년만에 내놓은 베스트 앨범입니다. 물론 10년 정도 지나 세상에 나온 초 베스트 앨범인 Crossroad(1994)가 있지만 이 앨범은 3곡을 제외한 대부분의 곡이 2000년 이전 것이고 특이하게도 모든 곡을 Accoustic으로 편집하였습니다.
이 앨범을 들은 상당 수의 본 조비 팬들이 이질감을 느낀다고 하지만 사실 본 조비는 Rock Accoustic에 상당한 재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미 각종 공연 및 행사에서 훌륭한 Accoustic 실력을 선보인 적이 있으며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죠.
이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대부분 본 조비의 대표곡으로 부를 수 있는 완전 소중곡들입니다. 본 조비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듣기에도 상당히 맛깔스럽고 풍부한 사운드를 들려주는데 특히 3번 트랙의 Bad Medicine은 깜짝 놀랄 정도로 편집되어 완전히 새로운 곡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이 Crush(2000)에 삽입된 It's My Life인데 이 곡도 정말 아름답게 편곡이 되었네요. 새 앨범 'Lost Highway'도 구매했는데 이 앨범을 반복해서 듣느라고 아직 개시도 못 했습니다. ^^
베스트 곡을 몽땅 Accoustic으로 편곡한다는 모험을 감행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최소한 제게는 완벽한 성공을 거둔 앨범입니다.
제 귀에 새로운 즐거움이 또 하나 추가되었네요.
* This Left Feels Right 앨범의 수록곡과 원 앨범1. Wanted Dead Or Alive - Slippery When Wet(1986)2. Livin' On A Prayer(feat. Olivia d'Abo) - Slippery When Wet(1986)3. Bad Medicine - New Jersey(1988)4. It's My Life - Crush(2000)5. Lay Your Hands On Me - New Jersey(1988)6. You Give Love A Bad Name - Slippery When Wet(1986)7. Bed of Roses - Keep The Faith(1992)8. Everyday - Bounce(2002)9. Born To Be My Baby - New Jersey(1988)10. Keep The Faith - Keep The Faith(1992)11. I'll Be There For You - New Jersey(1988)12. Always - Crossroad(1994)13. The Distance(Live) - Bounce(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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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시의 음악은 2002년 NHK에서 방송한 심야 드라마 ‘한밤중은 다른 얼굴“의 OST 앨범입니다. 23시의 의미는 일주일에 4번 15분씩 방영하는 이 드라마가 시작하는 시간을 말합니다.
이 앨범은 여러 가지 의미에서 주목을 받았는데 ’카우보이 비밥‘,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와 같은 대작 애니메이션의 음악으로 유명한 칸노 요코가 새롭게 도전한 TV드라마 음악이라는 점과 이 드라마가 시드니 셀던 원작의 서스펜스 장르라는 점이 독특합니다.
뭐 물론 애니메이션 뿐 아니라 영화 음악, CM송, 게임 음악, producing 등 다양한 분야에 항상 도전하고 또 그럴때마다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칸노 요코의 행보를 잘 알고 있는 팬이라면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거나 이 앨범에 수록된 14곡도 어느 것 하나 평범한 것이 없습니다. 8개의 연주곡이 남미풍, 아랍풍, 전자음의 사용, 재즈곡 스타일 등 다양한 분위기와 기법을 사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6곡의 보컬곡은 칸노 요코의 페르소나(Persona)로 불릴 정도로 각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사카모토 마야가 featuring을 하였습니다. 모든 보컬곡이 외국어 가사로 씌여진 곡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능수능란하게 소화를 해 냈습니다. 거기에다 사카모토 마야의 매력적인 음색까지 더해져서 귀가 정말 즐겁네요.
드라마를 보지 않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신경 쓸 필요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귀에 낯선 풍의 음악이라 어색할지도 모르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매력적인 앨범이라는데 동의하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덧. 이 음반은 음반 크로싱 대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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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인도네시아 밴드라는 말을 들으면 무엇이 생각나십니까? 지방의 관광호텔 레스토랑에서 노래를 부르는 필리핀 가수들이 생각나시나요? 미국 팝 가수들의 카피곡만 부르는 짝퉁이라고 생각하시지는 않나요?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그런 선입견을 한방에 날려버릴 밴드가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모카(Mocca)가 바로 인도네시아 출신의 4인조 밴드입니다.
2002년에 첫 앨범 'My Diary'를 발매하였고 대만과 일본에서의 인기 몰이를 한 후 우리나라에도 2집부터 상륙을 해서 아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죠. 'Colours'는 세 번째 앨범으로 2005년에 내놓은 것입니다.
모카의 장점은 우리 일상의 이야기를 서정적으로 그려낸 맛깔스러운 가사인데 일상에서 우리가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부담스럽지 않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밴드라는 말을 듣고 들어서 그런지 처음에는 발음이 좀 어색하게 들리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귀에 착착 감기는 즐거운 멜로디에다 노래도 밝고 상큼해서 은근 중독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보컬인 리코의 음색이 참 매력적이에요. 가식적이지 않고 담백합니다.
퍼커션, 드럼펫, 트럼본, 색소폰과 같은 다양한 악기를 사용한데다 왈츠, 보사노바, 재즈, 스윙, 로커빌리, 로큰롤 등의 여러 요소를 블렌딩한 인디팝 형태를 취하고 있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하나의 음반에서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예쁜 낙엽길을 걸으면서 듣거나 채광이 좋은 카페에서 향이 좋은 커피 한 잔과 함께 즐기면 좋을 것 같은 앨범입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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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덴 3의 세 번째 음반 크로싱입니다. 영화 맘마미아와 아바(ABBA)를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하는 앨범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이 앨범의 소개 포스팅을 참고하시고요.
이 앨범을 듣고 싶은 분은 이 포스팅에 선착순으로 '신청합니다'라고 댓글을 달아주시면 됩니다. 실명이든 익명이든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나서
walden3@gmail.com으로 받으실 분의 이름, 배송 주소(우편번호 포함), 연락처(휴대폰 번호 권장)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세 가지 정보를 빠짐없이 알려주신 분을 우선해서 배송하겠습니다.
음반 크로싱은 주로 CD를 보내는 만큼 '뽁뽁이'가 내장된 CD전용 봉투에 넣어서 배송합니다. 받으신 분은 마음껏(그래도 최대 1달입니다. ^^) 듣고 계시다가 다음 신청하신 분이 생기면 그 때 받은 봉투에 다시 넣어서 다음 분께 보내주시면 됩니다.
다음 음반 크로싱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
* 월덴 3의 음반 크로싱에 대해 궁금한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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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북 크로싱에 대한 것입니다만 방식이 동일합니다)
* 신청자 명단(2009년 7월 28일 18:59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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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향 뮤직
소니 롤린스는 콜맨 호킨스, 레스터 영, 존 클트레인과 함께 역사 상 가장 위대한 테너 색소폰 주자 중 하나로 꼽히는 연주자입니다. 살아있는 '색소폰의 거인'으로 추앙받는 인물이구요.
그 소니 롤린스가 5월 23일과 25일 양 일에 서울 LG 아트센터에서 내한 공연을 했습니다.
이 앨범은 가장 절정에 이른 연주력으로 녹음했다고 하는 대표 음반 Saxophone Colossus(1956)의 remastering 앨범입니다.
Way Out West(1957), A Night at the Village Vanguard(live, 1957)와 함께 소니 롤린스의 100여 앨범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고 여전히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가장 많이 신청을 받는 재즈곡 중 하나인 St. Thomas가 실려 있습니다.
그 밖에도 'You Don't Know What Love Is', 'Strode Rode', 'Moritat', 'Blue 7'까지 모두 5곡이 수록된 앨범입니다.
소니 롤린스의 궁극 연주와 함께 탁월한 드럼 연주도 별미입니다. 예상치 못했던 수확이라 그런지 더 귀에 착착 감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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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본 조비(Bon Jovi) 신보 - Have A Nice Day 발매 정보
한 달 이상 기다리던 본 조비의 신보 'Have A Nice Day'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 장르의 음악만 줄곧 파고드는 음악가를 좋아하는데 본 조비가 바로 그렇습니다. 언제 어디서 들어도 그들의 음악은 그들만의 색깔과 맛이 나지요.
오랜만에 듣는 신곡이라서 그런지 더욱 맛깔스럽군요. 당분간 이것만 귀에 달고 살게 될 것 같습니다.
아래는 동봉한 브로마이드와 T셔츠(95M의 크기로 잘못 보내는 바람에
보니데만 신나게 되었습니다. -_-;;;), 그리고 앨범을 개봉하기 전에 함께 찍은 기념 샷입니다.
덧. 본 조비의 곡을 드럼으로 연주할 수 있는 날이 정말 저에게도 올지 모르겠습니다. 꿈같은 일이군요. ㅠ.ㅠ
- 온라인 문법/맞춤법 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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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향 뮤직
20년 이상 활동하고 있는 장수그룹 본 조비가 'Bounce' 이후 2년 만에 새로운 정규 앨범 'Have A Nice Day'를 내놓았습니다.
이미 타이틀곡인 'Have A Nice Day'는 미국 싱글차트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하네요.
국내에는 9월 20일에 발매될 예정입니다.
'Pop Metal'이니 뭐니 하면서 혹평을 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귀 맛'을 중시하는 제게 본 조비는 국내에 정규 앨범이 발매되기만 하면 구매하는 유일한 그룹입니다.
이번 앨범도 제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덧1. 구매예약자에게 브로마이드와 티셔츠를 증정하는 이벤트 행사를 하는군요. 바로 질렀습니다. 어차피 지를 예정이었으니까요. ^^
덧2. 본 조비의 앨범 평을 읽으려고 돌아다니다 보니 15년 만에 앨범을 발매한 Stryper의 기사가 눈에 띄는군요. 한 때 정말 좋아했던 그룹인데... 보컬인 마이클 스윗의 음색이 전과 다르다는 댓글을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 온라인 문법/맞춤법 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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