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이 흔히 알고 있듯이 예수님 탄생일이 아니라 태양신(?)과 관련된 날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만 그런 것과 상관없이 많은 분들에게에 한 해의 마감을 축하하고 가까운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소중한 날로 자리를 잡은 것 같습니다.
월덴 3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한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바랍니다.
저희는 매년 그러하듯이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가급적이면 외출을 삼가고 집에서 조용히 지낼 예정입니다. 아마도 밀린 포스팅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덧. 사진은 보니데가 솜씨를 발휘해 만든 미니 크리스마스 트리입니다. 좁은 집구석을 감안해 아담 사이즈로 만들었습니다.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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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참석자는 그리 많지 않았지만 그래서 더 오붓한 휴일 나들이였습니다.
참석자는 월덴지기, 보니데, isdo, kh, dakid, 금요일님과 그 친구분이었고 금요일님과 친구분은 오전에 일이 있어 점심 무렵에 합류를 하셨습니다.
10시까지 모이라고 공지를 해 놓고는 정작 제가 장을 보느라고 늦어서 10시 15분에 겨우 도착했네요. ^^;;;
경마일이 아니라서 관람대는 텅 비어 있습니다.
오전이라서 아직 공원은 한산합니다.
운좋게 주말 농장과 조류사 옆에 있는 원두막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앞쪽에는 주말 농장이 보이고
왼쪽으로는 넓은 잔디밭과 멀리 경주로가 보이는군요.
특별히 어떤 활동을 한 건 아니고 각자 하고 싶은 대로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기도 하고, 시원한 원두막에서 한가롭게 낮잠을 자거나, 간식을 먹으면서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고 점심 식사를 하고 난 후에 저는 인라인 스케이트를 탔습니다.
저녁 식사도 함께 하려고 했는데 각자 저녁 약속이 있어서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헤어졌지요.
휴일이라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많아서 다소 번잡하기는 했지만 평일에 방문하시면 훨씬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을겁니다.
오랜만에 CANCER 친구들을 만나서 즐거웠고, 금요일님과 친구분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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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더 빨리 공지를 했어야 했건만... 어쨌거나 늦으면 늦은대로...
아시다시피 2005년은 직장인들에게는 지옥의 한해라 할 정도로 평일 휴일이 드뭅니다.
6월에도 안타깝게도 현충일만 휴일입니다. 원래 월, 화요일에 쉬는 저에게는 그나마도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만.
더 늦기 전에 봄 소풍을 가야겠다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이벤트~~~~
시간 : 2005년 6월 6일(월) 현충일 하루
장소 : 과천 경마공원 일대(4호선 경마공원역)
목적 : 인라인 스케이트, 사진 찍기, 꽃놀이, 커플 염장질(원하는 분들), 구기(배드민턴, 축구 등) 활동, 싸 온 음식 동내기 등등
대상 : NRG, CANCER, 사색, 그 외 월덴 3에 정기적, 부정기적으로 들르는 모든 분들, 가족 단위의 참가자 대환영!!!
비용 : 경마공원 입장료 무료. 회비 없음. 뒤풀이 있는 경우 소정의 비용만 지참.
참가하실 분들은 댓글로 신청해 주세요. 문의도 댓글로 해 주시면 됩니다. 많은 참석 바랍니다. 아무도 참석 안 하셔도 저희는 인라인을 타러 갈 겁니다.
새로운 사람과 어울리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만 6월에 단 하루 있는 휴일인데 집에만 있으면 좀 그렇잖아요. 저도 낯가림 꽤 심합니다. ^^
참가하겠다는 분들을 보고 준비물 등을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공지는 6월 4일에 올리겠습니다.
- 최종 공지가 좀 늦었습니다. 널리 양해를.. ^^;;; -
* 모이는 시간 : 6월 6일(월) 오전 10:00까지. 코리안 타임 15분만 적용합니다.
* 모이는 장소 : 지하철 4호선 경마공원역 하차 경마공원 정문 내지는 바로 옆 꽃탑
* 현재 확정된 인원 : 월덴지기, 보니데, 금요일님과 친구분, CANCER 4명
* 참가 여부 미확정 인원 : 바다빛님, 방랑검객 -> 빨랑 빨랑 최종 결정을 해 주세요.
* 준비물 : 회비 3천원+알파(뒷풀이가 있는 경우), 각자 사용할 놀이기구(?)
* 현재 별도의 뒷풀이는 예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참가 인원이 다국적군이라서 뒷풀이가 뻘쭘해질 가능성이 있거든요. 최대한 현장에서 재미나게 놀자 주의로 갈 예정입니다......만 많은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뒷풀이를 원하시면 전향적으로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점심과 간식, 음료수는 몽땅 주최측에서 준비하겠습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먹을 것을 싸오시겠다는 분은 말리지 않겠습니다. ^^;;;
* 전에는 경마공원에 파라솔이 달린 피크닉 테이블이 있었는데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인라인을 타기 위해서도 그렇고 잔디밭에서 해바라기를 하기 위해서라도 돗자리는 꼭 필요합니다. 돗자리가 있는 분은 귀찮아도 꼭 가져오시고 특히 CANCER는 최소한 1개 이상의 돗자리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돗자리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 2호선으로 사당에서 갈아타시는 분들은 조금 시간의 여유를 두시기 바랍니다. 4호선은 사당 종착 지하철이 교대로 오기 때문에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 금요일님은 연락처를 적어서 제게 메일을 한 통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답신으로 제 연락처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금요일님을 제외한 나머지 분들은 제 연락처를 알고 있거든요.
* 현재 고려하고 있는 일정은 약속장소에서 경마공원으로 이동, 자리를 잡고, 산책, 사진찍기, 해바라기, 각종 운동등을 하다가 점심 식사를 하고 2시 경에 인라인을 탈 인원만 주차장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봄소풍 종료 예정 시간은 오후 5시 30분 정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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